신당역 줄서는식당에 나온 하니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사실 이전에 유명할때 다녀온적이 있죠.
이전에는 혼밥이라 운좋게 한자리 나서 웨이팅 없이 먹었는데요.
손님이 많을까 싶었는데 앞에 웨이팅 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하니칼국수 가게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이전에 정말 사람 많았었는데, 없는거 보고 조금 신기했구요.
하니칼국수 메뉴 보면, 대표메뉴 알곤이칼국수는 똑같은데,
해장칼국수, 재첩칼국수 대신 새우칼국수가 생겼네요.
저는 물론 지난번에도 먹었던 알곤이칼국수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나니 김치와 알곤이칼국수 준비해주셨구요.
일단 김치는 겉절이로 달달하게 맛있었어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좀 매웠거든요.
알곤이칼국수에는 미나리가 올라가 있구요.
역시나 알과 곤이가 듬뿍있긴 했는데,
지난번 보다 양이 좀 적어진 느낌이구요.
칼국수 면도 양이 좀 줄어든 느낌인데,
칼국수 양이 줄어든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알탕에 칼국수 사리 넣은 느낌으로 칼국수 먹고,
하니칼국수 가게 중간에 밥솥이 있는데,
셀프로 밥 한공기 가져왔구요.
역시 알탕에는 밥이 잘 어울리죠.
칼국수 면이 적어져서 좋은게
밥 말아서 먹기 부담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든든하게 알곤이칼국수 먹었네요.
신당역 맛집으로 유명한 하니칼국수 다녀왔는데요.
항상 줄이 길었던거 같은데,
오랜만에 오니 줄이 없어서 신기했구요.
이전과 다르게 느껴진게 알곤이칼국수와 김치가 덜 매워졌네요.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왔을때 매워서 조금 땀을 흘렸는데,
지금이 칼국수와 김치 먹기가 훨씬 좋네요.
칼국수 양이 줄어서 밥 말아먹기 좋은 것도 좋구요.
칼국수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밥이랑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양이 줄어서 더 괜찮아졌다고 생각한건 처음이네요.
사람 없어서 줄 안서도 되는 것도
가게에는 안좋은 일이지만, 부담없이 먹으러 가기도 좋구요.
* 하니칼국수
*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411-15
신당역 12번 출구에서 143
* 전화번호
0507-1312-6909
* 영업시간
평일 10:30 ~ 22: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주말 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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