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깔끔하고 처음 보는듯한 중식당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혜화역 근처 새로 보는 중식당 해피니스구요.
해피니스 메뉴를 보면 유명한건 다 있는 중식당 느낌이구요.
특이한건 짜장만 있고, 짬뽕이 없네요.
이전에는 짬뽕만 있고, 짜장이 없는 가게도 있었는데 말이죠.
해피니스는 돌판 볶음 짜장이 유명한거 같지만,
혼밥이라 고기듬뿍 간짜장과 목화탕수육 주문했어요.
해피니스 가게 내부도 깔끔한 느낌이구요.
2인석과 4인석으로 되어있는데 테이블 간격이 좁긴해요.
6시전에 가서 테이블이 2개 남아있었는데,
6시 되자마자 밖에 대기가 생기더라구요.
우선 목화탕수육 부터 준비되어 나왔구요.
반찬은 단무지무침과 자차이가 나오구요.
목화탕수육은 소자라 양이 많지는 않은데요.
혼자 먹기는 좋긴하네요.
목화탕수육 먹어보면, 달달하면서 짭쪼름하네요.
처음 입에 넣으면 소스로 살짝 달달한데,
안에 고기를 씹으면 밑간이 강한지 짭쪼름하더라구요.
대신 안심이라 그런지 고기 식감이 좋긴했어요.
최대한 천천히 탕수육 먹고 있으니
고기듬뿍 간짜장도 준비되어 나왔구요.
면에 오이와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네요.
계란후라이 뭔가 짭쪼름하면서 뭔가 특이한 식감이었어요.
계란이 뭔가 처음 느끼는 식감이라 신기했구요.
고기듬뿍 간짜장이라 짜장소스 따로 나오구요.
이렇게 보면 고기가 많아 보이지않는데,
면에 짜장소스 부으니 확실히 고기가 엄청 많긴하네요.
계란후라이도 찢어서 같이 잘 비벼주고 나면,
역시 면보다 고기가 더 눈에 띄더라구요.
고기듬뿍 간짜장 먹어보면, 일단 달지 않아요.
술을 곁들이는 중식당이라 그런지 짭쪼름한 느낌이 강한데요.
그것보다 면이 더 특이하네요.
탱글탱글하고 잘 잘리지 않는게 개인적으로는 살짝 먹기 불편했네요.
아마 돌판 볶음 짜장으로 퍼지지 않게 만들었지 않았나 예상해봤구요.
목화탕수육과 고기듬뿍 탕수육 맛있게 먹었구요.
메뉴에는 수제디저트 준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 후기에도 없고,
다른 테이블에도 주문안해서 머뭇거리다
디저트 요청했더니 딸기요거트를 주시네요.
달달하게 딸기요거트로 마무리했어요!
혜화역 캐주얼 중식당 해피니스에 다녀왔는데요.
일찍 가도 손님 많은거 보니 핫하긴 한거 같구요.
메인인 돌판 볶음 짜장 못 먹어서 아쉬운게
개인적으로 고기듬뿍 간짜장 면발이 좀 아쉽더라구요.
식사보다는 돌판 볶음 짜장이나 요리시켜서
한잔하기 좋은 식당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 해피니스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0 세훈빌딩 1층
혜화역 4번 출구에서 263
* 전화번호
0507-1422-1811
* 영업시간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3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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