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콩국수 맛집이지만,
콩국수 하면 가장 유명한 맛집 시청역 진주회관에 다녀왔어요!
콩국수로 가장 유명한 시청역 진주회관이구요.
입구는 반대편에도 있어서 양쪽으로 들어갈수 있었어요.
여름에는 대기 길다고 들었는데,
이제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고,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왔더니
대기없이 들어갈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진주회관 가게 내부는 이런씩으로 되어있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더 있어서 꽤나 넓더라구요.
진주회관 메뉴를 보면, 콩국수 말고도 섞어찌개, 김치볶음밥, 김치찌개와
돼지고기와 소고기 까지 고기 메뉴도 있네요!
원래 여름 점심에는 콩국수만 판매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다른 메뉴도 점심에 판매하고 있구요.
실제로 가게에 주문보면 콩국수 반, 김치볶음밥 반 정도로 나누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콩국수 좋아하니 콩국수 주문했어요.
콩국수 주문하니 콩국수와 김치 금방 가져다 주셨구요.
콩국수 맛집답게 진주회관 김치가 맛있다고 하여 기대했는데요.
사실 처음 가져다준 김치는 신맛이 강해서 콩국수랑 안 어울리더라구요.
이게 맛있다는건가 의문을 가지면서 다먹고
혹시나 하고 한번 리필했더니
김치가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하니 맛있네요.
김치 맛이 복불복이 있을지 몰랐어요.
콩국수는 이렇게 국수와 콩국물을 부어서 나오구요.
따로 얼음은 들어가있지 않더라구요.
진주회관 콩국수 국물부터 먹어보면,
미리 간이 되어 있는지 따로 소금을 추가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물론 다른 테이블에서는 소금 요청하는 분이 계시긴했어요.
콩국수 면은 얇은면인데 탄력이 있는 면이었구요.
콩국물이 살짝 걸쭉하니 면을 잘 섞어줬네요.
잘 섞은 콩국수를 먹어보면 확실히 맛있긴하네요!
크리미한 콩국수가 매력적이더라구요.
처음 김치 먹을때는 김치 맛이 강해서 안어울렸는데,
리필한 김치는 콩국수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네요.
가장 비싼 콩국수 점심으로 한그릇 했어요!
콩국수로 가장 유명한 시청역 진주회관 다녀왔는데요.
콩국수가 맛있긴 했는데,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처음 나온 김치가 아쉬워서 전반적으로 아쉬웠네요.
대신 김치볶음밥 드시는 분들이 많던데,
김치볶음밥 냄새가 엄청나서 먹어보고 싶네요.
* 진주회관
*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
시청역 9번 출구에서 104
* 전화번호
02-753-5388
*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주말 11:00 ~ 20:00
매일 브레이크타임 14:00 ~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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