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년 살았던 수원을 떠나 분당으로 이사가려고 집 보러 갔다가
서현역 근처 수제버거 가게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왔어요.
서현역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가게인 립하우스에요.
네이버 지도에서 가게 설명에 스웨덴에서 물 건너 온 수제버거라고 하네요.
가게 외부(?)에도 이렇게 색이 이쁜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가게 내부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요.
립하우스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가져오고 반납까지 셀프로 해야해요.
버거 맛있게 먹는 법으로는 역시 손으로 먹는거라고 하네요.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도 되지만, 저도 왠지 손으로 먹어야 할거 같아서 손으로 먹어요.
당일 준비된 재료 소진을 원칙으로 한다고 하고,
8월 버거 순위도 이렇게 적어놓으셨는데,
순위는 순위일뿐 맛과는 상관없다고 하네요.
립하우스 메뉴를 보면, 순위와 같이 버거 메뉴가 7가지 있어요.
감자튀김 4가지 모두 2,500원이고, 음료도 단품 2,500원인데요.
프라이즈와 음료를 세트로 주문하면 3,000원이라 무조건 세트로 주문하게 되네요.
버거는 인기도 좋고, 가장 앞에 있는 메뉴인 모리스 버거로 갈릭 버터 프라이즈 세트 주문했어요.
모리스버거 단품이 11,000원이고 세트로 3,000원 추가해서 14,000원이네요.
조금 기다리니 버거와 프라이즈, 콜라까지 준비가 되었네요.
손으로 먹으라고 하지만, 수제버거 가게는 포크와 나이프를 준비해주시죠.
아래 물티슈도 준비해주셨구요.
콜라는 얼음컵에 좀더 시원하게 마실수있구요.
모리스버거는 갈릭버터프라이즈와 함께 나왔어요.
모리스버거를 보면 패티와 치즈가 인상적이네요.
모리스버거는 더블패티에 더블치즈가 들어가니 푸짐하네요.
모리스버거는 패티와 치즈가 두장이라 역시 맛이 패티가 강했고,
부드러운 번과 함께 양상추가 채썰어서 들어가는게 인상적이네요.
양상추가 식감이 좀더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패티는 두장이라 그런지 육즙이 많이 흘러서 손으로 깔끔하게 먹기는 힘들거 같아요.
살짝 지저분하게 버거를 먹고 손을 열심히 닦은 다음에 갈릭버터프라이즈를 먹었어요.
갓 튀긴 따뜻한 감자튀김에 갈릭버터 소스도 매력있네요.
건강 생각해서 감자튀김은 잘 안먹다가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서현역 근처 립하우스에서 수제버거를 먹었는데요.
더블패티 버거에 감자튀김까지 먹었더니 배부르네요.
스웨덴에서 물 건너온 버거라고 하는데,
특이점은 양상추가 채썰어서 나온것 말고는 특이점은 잘 모르겠네요.
특이점은 몰라도 버거는 육즙 풍부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스웨덴에서 건너왔다는 분당 서현역 립하우스 후기였어요~!
* 립하우스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39번길 49 1층114호
서현역 2번 출구에서 172m
* 전화번호
031-721-1277
* 영업시간
11:30 ~ 21: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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