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에 갈비가 맛있다는 동수원갈비의 대왕갈비탕을 먹어 봤어요.
물론 제 돈은 아니고, 원래 가족 여름휴가인데 저만 집에 있다고 형이 갈비탕을 보내줬어요.
대왕갈비탕 뿐아니라 소갈비찜 비조리와 공기밥도 함께 보내줬어요.
자가격리하는데 쌀도 떨어지니 밥도 없었거든요.
대왕갈비탕은 조리된거고, 소갈비찜은 비조리라 대왕갈비탕 부터 먹어봤어요.
소갈비찜에 대왕갈비탕, 밥, 반찬까지 푸짐하네요.
밥 하나는 대왕갈비탕, 2개는 소갈비찜이랑 먹으라고 보내줬네요.
반찬 3종과 샐러드도 같이 왔네요.
반찬 3종은 대왕갈비탕인데 샐러드와 양파장아찌는 어디에 같이 온건지 모르겠네요.
우선 대왕갈비탕과 밥, 반찬 3종, 찍어먹을 소스까지 준비했네요.
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콩나물이었구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집에 와서 익은건지 원래 익은건지 개인적으로는 좀 익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대왕갈비탕 보면 정말 푸짐해요.
이 그릇 국물 양이 1인분이 아닌듯한...
실제로도 국물 반 나눠서 두끼에 나눠 먹을껄 후회하기도 했네요!
대왕갈비탕 이름답게 큼지막한 갈빗대가 여러대 들어있네요!
15,000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갈빗대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큼지막한 갈빗대 들고 발라 먹다가 가위로 살을 발라서 다시 먹었네요.
그냥 뜯으니 소스 찍어먹기가 불편하더라구요.
큰 갈빗대 반쯤 뜯다가 이렇게 손질해서 고기가 듬뿍이네요.
밥도 말았는데 국물이 많아서 밥이 잘 보이지 않아요.
고기 소스 찍어먹으면 부드럽게 너무 맛있구요.
밥보다 국물이 많아서 밥뜨기가 힘드네요.
좋아하는 스타일의 깍두기와 김치는 아니였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동수원갈비의 대왕갈비탕을 먹어봤는데요.
갈빗대 들어간거 보니 충분히 15,000원 의미가 있는 갈비탕이네요!
물론 제 개인적으로 김치는 아쉬웠지만 충분히 푸짐하고 맛있는 갈비탕이었네요.
형이 보내준 동수원갈비의 대왕갈비탕 먹은 후기였어요~!
* 동수원갈비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487
망포역 4번 출구에서 224m
* 전화번호
031-206-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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