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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린적 없다고 했었는데, 코로나 확진이 되어 버렸네요...

지금도 좀 힘들지만 조금 나아져서 후기를 써보네요.

 

일단 몸 컨디션이 조금 안좋았는데요.

몇일 우산을 써도 홀딱 젖는 비와 에어컨의 합작으로 컨디션이 안좋아진거라 생각했는데요.

저녁에 갑자기 컨디션이 완전 엉망으로 안좋아지길래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사서 검사를 했더니 두줄 양성이 떳네요...

편의점 자가진단키트는 2개 들어있는데 8,000원이었어요.

 

 

 

다음날 힘든 몸을 이끌고 수원 영통구 보건소로 향했는데요.

영통구 보건소는 주차하기 힘들어 맞은편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건너갔어요.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은 무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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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보건소에 갔는데, 이제 코로나검사 받으러 오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마도 병원에서 이제 검사를 다하는데다가 보건소 검사가 제약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영통구 보건소는 신속항원검사는 안하고 PCR검사만 해서 검사 조건이 있었어요.

 

 

 

PCR 검사만 하기 때문에 나이나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만 검사 받을수 있어요.

저도 자가진단키트 양성 결과를 들고 가서 검사를 받을수 있었구요.

양성 뜬 자가진단 키트 버리는 곳도 따로 있었어요.

검사는 전자문진표 작성하고 코 한번 찌르고 오면 끝이죠.

 

 

 

그리고 아침 일찍 가도 PCR 검사 결과는 다음날 아침에 이렇게 통보가 오네요.

혼자 사는게 아픈데 좀 힘들긴 한데, 같이 사는 가족이 없어서 불편한게 없어서 낫기도 하네요.

 

코로나 확진을 받고 약을 타야하는데 설명이 애매해서 검색 살짝 하다보니 닥터나우 라는 앱이 있더라구요.

광고는 아니고 찾다보니 약 배달 앱이 있던데, 대충 들어가서 개인정보와 카드 등록하고

의사 선생님과 전화로 비대면 진료하고 약 배달도 금방 오네요.

택배로 2~3일 후에 약을 받는 거면 배달이 무료지만, 퀵으로 받으니 퀵 비용이 8,000원 들었구요.

물론 진료비 5,000원, 약 조제비 5,300원까지 등록된 카드로 다 결제가 되었네요.

 

약 먹고 좀 나은거 같긴 한데, 하지만 아직도 아프기도 하고 힘드네요.

다들 코로나 안걸리길 바라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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