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뭔가 맛있는 곳이 없나 찾는 와중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청국장과 손두부 맛집이 있더라구요.
원래 수원 KBS 옆 인계동에 있다가 수원 남부경찰서 앞으로 옮겼는데,
수요미식회 나올때는 KBS 옆에 있다보니 연예인도 많이 가던 가게라고 하더라구요.
얼핏보면 짬뽕깡패가 메인 같지만, 2층에 있는 옛맛청국장손두부가 수요미식회 맛집이에요!
이사전에는 옛맛손두부청국장이었던거 같은데, 청국장과 손두부 순서가 바뀌었네요.
2층 가게로 올라가면 이렇게 넓게 되어 있어요.
한중간에 손님이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사진은 못찍었네요.
가게에 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 포장손님이 좀 있더라구요.
옛맛청국장손두부 메뉴를 보면, 정식 제육세트가 엄청 당기는데, 2인이상이라 아쉽네요.
청국장과 손두부 맛집이니 청국장에 생두부 반을 주문했어요!
생두부와 두부부침 엄청 고민했는데, 손두부는 역시 생두부죠!
조금 기다리니 청국장과 손두부로 한상 차려졌네요!
반찬은 6가지로 그중에 두부조림도 있어서 더 좋았어요!
밥은 솥밥으로 나와서 또 좋아요!
솥밥에는 콩도 들어간 솥밥이네요!
밥을 퍼서 옮기고, 숭늉을 넣어서 누룽지 만들었어요!
역시 청국장은 향이 풍부해야 제맛이죠!
청국장 향은 강한데 맛이 강하지는 않았는데요.
두부랑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청국장이 맛이 없지 않은데 두부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생두부는 손두부라고 하면 좀 거친 느낌의 두부라고 생각했는데요.
옛맛청국장손두부의 생두부는 부드러운 생두부네요!
간장 찍어서 먹으면 고소하니 맛있어요!
중간중간 검은깨로 다른 고소한 맛도 있어서 좋았어요!
누룽지는 청국장과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젓갈 올려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청국장에 손두부까지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요!
청국장에 손두부까지 다먹으니 양이 많긴 하더라구요.
수요미식회 청국장 맛집인 옛맛청국장손두부는 청국장도 손두부도 맛있었네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역시 평범하게 맛있는 맛이 아니라
청국장은 좀 부드러운 느낌의 청국장이고,
손두부는 완전 부드럽지는 않지만, 보통의 손두부 보다는 부드러운 생두부였네요!
맛있게 먹은 수요미식회 맛집, 옛맛청국장손두부 후기였어요~!
* 옛맛청국장손두부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봉로49번길 3 2층
* 전화번호
031-243-4243
* 영업시간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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