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숙성 돈카츠 맛집 윤돈에 들러서 먹고 왔어요.
이전에 히레카츠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로스카츠가 궁금해서 또 왔네요.
망포역 주변에 있는 숙성 돈카츠 맛집 윤돈이에요.
그냥 지나가면 무슨 가게인지 티가 안나는 가게 외양이네요.
가게 안쪽에 이렇게 혼밥하기 좋은 카운터석이 있어요.
입구쪽에는 4인 테이블이 3개 있는데 손님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6시에 갔을때는 테이블에 2명만 앉아있었는데,
6시15분쯤 되니 가게가 가득 차서 손님이 많긴 하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윤돈 메뉴를 보면 자신있게 돈카츠만 판매하고 있어요!
로스카츠, 상로스카츠, 히레카츠, 치즈카츠 4가지 종류에
로스카츠, 히레카츠, 치즈카츠 3가지를 모은 모듬카츠를 판매하고 있구요.
저녁 오픈할때는 항상 상로스카츠는 품절이네요.
상로스카츠를 먹고 싶다면 점심 오픈할때 가야 먹을수 있는 메뉴 같아요.
윤돈의 돈카츠 설명도 있는데, 숙성기에서 일주일 이상 숙성하신다고 하구요.
돈지루를 같이 내어주시는게 상당히 매력있어요!
S지등심을 숙성한 카츠, 지방 부위를 최소한으로 줄여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등심고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로스카츠 정식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돈카츠를 튀겨서 조금 기다려서 받은 로스카츠 정식이에요.
깍두기와 함께 밥이 나왔는데, 밥 위에는 후리카게가 살짝 뿌려져 있네요.
양배추 샐러드도 뭔가 특별한건 없었고,
소금, 고추냉이, 그리고 돈까스 소스 3가지로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여기도 특별하지 않아요.
여기서 이제 달라지는데요.
그냥 미소장국 같지만 안에 건더기도 있고, 고기도 들어있는 돈지루에요!
맛이 강하지 않고 건더기가 있어서 부드러운 식감까지 매력있어요.
다른곳은 진짜 국물만 있는데, 차이점을 두는게 매력있더라구요.
뭐 사실 소스나 곁들임이 특별한게 없어도 메인 메뉴인 돈카츠가 맛있으면 끝이죠!
이곳의 돈카츠는 따로 튀김옷과 고기가 분리되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게 로스카츠 요즘 지방을 많이 붙이는 곳이 많은데,
저는 지방을 많이 붙여 놓으면 먹다보면 느끼해서 못 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돈카츠 가게를 가면, 로스카츠를 주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이곳은 지방을 많이 줄여서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소금 찍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이것저것 있으니 고추냉이 올려서 먹어도 좋고,
마지막으로 돈까스 소스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망포역 돈카츠 맛집 윤돈의 로스카츠 정식 클리어~!
돈지루는 한번 리필해서 먹은건 안비밀이네요!
가신다면 저처럼 소금, 고추냉이, 소스 다 찍어 먹어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소금 찍어먹는게 가장 맛있었네요!
망포역 숙성 돈카츠 맛집, 윤돈의 로스카츠 정식 먹은 후기였어요~!
* 윤돈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107 A동 106호 윤돈
망포역 4번 출구에서 552m
* 전화번호
031-205-9588
* 영업시간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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