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성역을 한번씩 가는데,
맛집을 찾다보니 색다른 맛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삼성역 색다른 맛집은 거자필반이에요.
가게 건물부터 깔끔하니 느낌이 있네요.
거자필반 들어가자마자도 느낌이 좋아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깔끔하니 왠지 고급진 느낌이에요.
혼밥으로 혼자라고 하니 한쪽으로 거자필반 식사룸이 있었어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혼밥하시는 분이 한분 계셨고,
밖에는 고기를 굽는 분들이 있는게 삼성골목집이라고 고기집과 같은 건물 사용하는거 같았어요.
거자필반은 진심을 담은 갈비곰탕 한그릇이라네요.
가장 맛있는 타이밍에 맞추어 맑게 우려내고,
또 하나 중요한 밥을 최고 토종쌀에 당일도정 쌀로 밥을 짓는다고 하네요!
거자필반 메뉴를 보면 심플하게 필반 갈비곰탕, 칼칼갈비곰탕, 제육무침 3가지만 있어요.
필반 갈비곰탕은 맑은거라 쌀국수 사리가 들어가고, 칼칼에는 야채가 들어가는거 같아요.
저는 필반 갈비곰탕으로 보통으로 주문했어요.
수저 포장된 곳에 갈비곰탕 먹는방법이 있네요.
쌀국수는 따로 나왔었는지 쌀국수를 넣어 먹으라고 하고,
파깍두기 넣어서, 밥과 국을 따로, 밥 향을 먼저 즐겨보라고 하시네요.
괜히 눈에 띄는건 갈비곰탕에 곰탐으로 오타가 하나있네요. ㅋ
조금 기다리니 갈비곰탕과 함께 파깍두기, 밥, 소스가 준비되었네요.
우리나라의 국밥은 역시 슬로우푸드가 아니라 패스트푸드같아요.
반찬은 단순하게 파깍두기 하나만 나오는데요.
새콤한 맛이 제가 좋아할만한 깍두기가 아닌데 매력있더라구요!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었어요.
갈비곰탕에는 갈빗대 2대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고기를 보면 갈빗대 2대와 뼈가 빠진 작은 갈비가 하나 더 있었어요.
그리고 얇은 고기가 좀더 있었는데,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네요.
갈비가 2개가 있으니 하나는 그냥 소스 찍어 먹었는데,
일단 고기만 먹어도 되게 부드럽게 맛있었어요!!
남은 갈비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다시 곰탕에 넣었어요.
그리고 우선 쌀국수 면부터 먹으면 역시 고기국물에 쌀국수 잘어울렸어요!
그리고 저보다 앞서 혼밥하시는 분이 계시다고 했는데,
밥이 맛있다고 공기밥을 두개나 더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우선 공기밥 하나는 밥이랑 파깍두기 올려서
곰탕 국물에 살짝 찍어서 먹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냥 파깍두기에 곰탕 국물 찍어서 한공기 뚝딱하고 한공기 더 주문했어요.
공기밥은 무료로 추가가 가능해요!
밥 한공기 추가해서 바로 국물에 말아서 먹었구요.
잘라놓은 갈비와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물론 파깍두기도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요즘 양이 줄어서 국밥에 밥 하나만 먹는데,
밥이 맛있다고 자랑하더니 맛있어서 과하게 두공기를 맛있게 먹었네요!
돼지갈비곰탕이라고 해서 정말 가볍게 생각했는데요.
묵직하니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갈비도 부드럽게 너무 맛있었고, 파깍두기가 너무 잘어울렸고,
밥도 딱 곰탕 국물에 너무 잘 어울렸네요.
삼성역 거자필반에서 색다른 돼지갈비곰탕으로 두공기 든든하게 먹은 후기였어요~!
* 거자필반
*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8길 8 1층 거자필반
삼성역 1번 출구에서 232m
* 전화번호
010-8692-2562
* 영업시간
10:00 ~ 22:00
휴식시간 15:00 ~ 17: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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