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수내역 근처에 수제버거 가게가 공사를 시작해서
언제 오픈하나 봤더니 이번주 수요일에 오픈한다더라구요.
그래서 화요일에 이미 수요일 점심은 오픈빨 수제버거를 먹기로 했네요!
힘난다버거 분당수내점인데 이건 출근길에 찍은거라 오픈전이네요.
아마도 제가 포장하러 못올거 같아서 미리 출근길에 사진찍었어요.
맛으로 소문난 강남역 그버거라고 하는데,
사실 강남역을 잘 안가서 저에게는 소문이 나진 않았어요.
대신 동료가 집 근처에 있어서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힘난다버거 메뉴는 이렇게 수제버거와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네요.
수제버거와 샐러드의 조합은 뭔가 색다른거 같아요.
원래대로라면 베스트이자 기본인 힘난다치즈버거를 먹었겠지만,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힘난다불스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어요!
수제버거는 1,500원 추가하면 음료 콤보로 주문이 가능하고,
2,500원 추가하면 감자튀김에 음료 세트로 주문이 가능해요.
수제버거는 포장해본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포장해서 먹어보네요.
콜라도 제로로 안먹는데 사이다를 제로로 먹어보네요.
음료 콜라로 달라고 했더니 펩시 제로로 줘서
사이다를 달라고 했더니 사이다 제로를 줬다고 하네요.
제로는 역시 뭔가 더 달면서 맛이 별로 제 취향은 아니네요.
힘난다불스버거는 이렇게 버거 모양 손상 안가게 포장되어 왔네요.
포장할때 버거가 모양 안 흩어지는게 중요하죠!
뚜껑을 열어보면 역시 모양이 만들어진대로 잘 유지된게 마음에 드네요!
스모키한 바비큐 불스소스와 어니언 링을 넣어 식감을 살린
고기매니아를 위한 버거라고 하네요.
불스소스에 어니언 링 치즈, 베이컨 까지 들어간 가장 비싼 버거죠.
먹으려고 들어봤는데 치즈 비주얼이 상당히 좋네요!
힘난다불스버거를 먹어보면 모양은 유지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안에 내용물은 살짝 쏠려서 구운 양파가 살짝 쏠려있었구요.
버거에 어니언 링을 넣어 바삭하면서 양파 맛이 확 올라오는게 매력 있었구요.
패티는 평소 좀 거친 식감의 수제버거 패티를 많이 먹었었는데,
스테이크 패티라 보통 수제버거 패티보다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감자튀김은 살짝 두툼하고 길쭉한 감자튀김이었는데요.
케첩에 찍어먹어보면, 두툼해서 바삭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바삭하니 맛이 괜찮더라구요.
감자튀김에 소금을 안뿌려서 밍밍한데 감자느낌을 제대로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수내에 새로운 수제버거 가게가 생겨서 포장해서 먹어봤는데요.
맛이 상당히 괜찮은데 역시 매장에서 바로 먹어야 더 맛있을거 같아요.
완전히 식지 않았지만, 그래도 살짝 포장해 오는 동안 식기도 했고,
구운 양파가 살짝 쏠려 있어서 조금은 아쉽더라구요!
이건 매장보다는 포장해서 오다가 흔들린거 같으니
매장에 가서 한번 힘난다치즈버거를 먹어봐야겠어요!
수내 새로 생긴 수제버거 맛집, 힘난다버거 포장 후기였어요~!
* 힘난다버거 분당수내점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58번길 36 102호
수내역 1번 출구에서 123m
* 전화번호
031-202-1209
* 영업시간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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