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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 또는 타이완 마제소바 라고 하는 면요리는

이름은 타이완 마제소바지만, 일본 나고야의 면요리인데요.

2년전 나고야 여행 마무리로 공항에서 먹고 맛있다 라고 생각했었죠!

대만에는 없지만 대학로에는 마제소바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 사실 우리나라 곳곳에 마제소바 가게가 있죠... ㅋ

 

칸다소바 혜화점

칸다소바 혜화점은 골목 안쪽에 가게가 있어서 잘 안보면 알수가 없죠.

혜화역 1번 출구 앞 횡단보도 건너편 골목에 가게가 있어요.

 

 

 

가게 들어가면 바로 키오스크가 있는데요.

메뉴가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돼지껍데기아부라소바, 라임소바 4가지구요.

이전에는 메뉴가 거의 마제소바 밖에 없던거 같은데 새로운 메뉴가 생겼네요.

아부라소바는 국물 없는 면요리라고 하는데...

마제소바하고 비슷한거 같은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일단, 마제소바 먹으러 왔으니 마제소바 주문했어요.

 

 

 

칸다소바에도 혼밥하기 좋게 다찌석도 있고, 안쪽에는 테이블석도 있어요.

테이블에는 다들 손님이 있어 사진은 못찍었고, 여기도 금방 자리가 찼네요.

 

 

 

칸다소바는 도쿄의 라멘 가게에서 기술을 전수 받은 마제소바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마제소바는 나고야가 유명한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ㅋ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도 붙어있었구요.

이건 나고야에도 가게 들어가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주더라구요.

 

처음에 마제소바 잘 섞어서 반 정도 먹고,

다시마 식초를 조금 넣어서 먹으면 또 색다르게 맛있어요!

그리고 밥 요청하면 주시는데 밥 비벼서 먹으면 또 맛있구요!

근데 다시마 식초는 호불호가 좀 있는거 같기도 했어요.

 

 

 

다시마 식초 말고도 고추기름과 양념장도 있었는데요.

고추기름과 양념장은 아부라소바 양념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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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

마제소바는 이렇게 다진고기, 파, 김 등에 계란 올려서 나오구요.

정확히 무슨 재료인지는 모르겠네요. ㅋ

 

 

 

마제소바 잘 비벼주면 이런 비주얼이구요.

 

 

 

그리고 마제소바 먹으면 쫄깃한 면발에

설명하기 어려운 되게 복잡한 맛인데,

저는 이게 끌리는 맛이더라구요!

 

 

 

그리고 반정도 먹었다 싶으면, 다시마 식초 투입~!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다시마 식초는 포기할수 없죠!!

물론 포기하는 분들도 있을거 같긴하지만요. ㅋ

 

다시마 식초를 넣으면 새콤한 맛은 안나구요.

대신 감칠맛이 확 사는 느낌이라 좋아요!

 

 

 

밥을 요청하면, 이렇게 그릇에 바로 밥을 담아 주시구요.

테이블에는 따로 숟가락이 없어서 숟가락도 같이 주시네요!

그리고 밥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하네요.

 

 

 

남은양념에 밥을 비비면 딱 맞게 비빌수 있구요.

밥을 더 추가했다면 양념이 조금 부족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마제소바 면으로 먹어도 맛있는데,

밥 비벼 먹으면 다진고기와 파의 식감이 어우러져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한끼 면과 밥을 든든하게 먹었네요!

 

마제소바는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맛인데 맛있어요!

면만 먹으면 살짝 아쉬운 느낌인데, 밥 까지 비벼서 든든하기도 하고,

맛도 3가지로 다양한 맛이구요.

면 먹을때와 밥 먹을때 왠지 맛이 다른 느낌이거든요.

색다른 비빔면을 먹고 싶으면 마제소바 드셔보세요!

 

대만에는 없는 타이완 마제소바 먹은 후기였어요~!

 


 

* 칸다소바 혜화점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 131-1

혜화역 1번 출구에서 72m

 

* 전화번호

02-747-1662

 

* 영업시간

11:30 ~ 21:30

쉬는시간 15:3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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