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찾아갔으나 대기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던,
삼성역 해장국 맛집 중앙해장을
삼고초려해서 찾아간지 3번만에 드디어 먹어봤네요!
항상 대기가 많았던 삼성역 해장국 맛집, 중앙해장이에요.
아예 오후 4시30분에 찾아가니 대기가 없더라구요.
대신 테이블 반정도는 손님이 있었구요.
오후5시가 되니 대기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역시 손님이 많은 해장국 맛집이구나 생각했네요.
들어가서 혼자라 후다닥 메뉴 주문을 받아서
안에 메뉴판은 메뉴를 못 찍었구요.
밖에 있는 메뉴로 사진 찍었어요.
중앙해장은 양선지해장국과, 곱창전골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혼밥이니 양선지해장국을 주문했어요!
해장국 맛있게 먹는 방법도 따로 붙어있었구요.
해장국에 절인 고추 반 스푼과 고추기름을 넣고,
고기는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네요.
김치와 깍두기, 양선지해장국이 나왔구요.
해장국 가게니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엄청 맛있다는 아니고,
맛없다도 아닌 그냥 보통의 김치맛이 좀 아쉬웠네요.
김치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양선지해장국을 보면,
파를 올리는 곳은 못본거 같은데, 파가 올라가 있구요.
양선지해장국이라 양이 되게 푸짐하게 들었더라구요!
양 식감과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데 양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구요.
해장국 국물의 시원한 맛을 위해서 인지
콩나물도 듬뿍 들어있었네요.
선지도 물론 들어있었는데요.
양이 듬뿍 들어있는만큼 선지는 양이 좀 적게 들어있었네요.
대신 맛집이라 선지는 신선한거 같았어요.
국물부터 먹어보면, 간이 살짝 심심한데,
깔끔한 느낌으로 국물이 딱 해장하기 좋을거 같았구요.
고추절임과 고추기름 넣으려고, 간이 좀 심심한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고추절임 반스푼 넣어줬구요.
고추기름도 한바퀴 훅 둘러서 넣어줬어요.
고기도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했으니 찍어먹어보면,
양 식감도 좋고, 겨자 알싸한 맛과 고소한 맛으로 맛있었어요.
밥 말아서 먹으면, 밥보다 건더기가 더 많구요.
깍두기도 올려서 또 맛있게 먹구요.
해장국 맛집, 중앙해장의 양선지해장국 클리어~!
확실히 해장국 맛집이라고 해서 양선지해장국이 맛있긴 했는데요.
사실 김치가 좀 아쉽기도 했구요.
이전에 2번 갔을때 대기를 보니...
많이 대기하면서 까지 이 양선지해장국을 먹어야 하나 싶기도...
줄 안서고 동네에 있다면, 자주 갈거 같은데,
대기하면서 까지 먹어야 하나는 고민되는 맛집이네요.
삼성역 해장국 맛집, 중앙해장에서 양선지해장국 먹은 후기였어요~!
* 중앙해장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7 육인빌딩
삼성역 2번 출구에서 227m
* 전화번호
02-558-7905
* 영업시간
07: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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