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보고 저녁 혼밥을 뭘로 할까 고민하면서
그냥 버스 타러 가는길에 수육국밥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어요!
가게 외관이 깔끔해 보이던 담미온이었구요.
전골 주문해서 한잔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저처럼 혼밥하러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역시 국밥이 혼밥하기 좋은 메뉴죠!
담미온 메뉴 보면 국밥 메뉴가 다양하게 있네요.
가게 대표 메뉴가 수육국밥이니 당양히 수육국밥으로 주문했구요.
정식으로 주문하려다가 저녁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국밥만 주문했어요.
혼밥일때는 별로 의미 없는 보쌈과 감자탕, 순대곱창전골 등
다양한 안주 메뉴들도 많았구요.
담미온 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네요.
다대기 잘 풀고, 부추 넣고, 간 맞춰서 먹으라고 하네요.
담미온의 기본 반찬은 부추와, 양파장아찌, 깍두기 였구요.
조금 있으니 수육국밥까지 나와서 셋팅 끝이네요!
뽀얀 사골국물에 파고 동동 떠있었구요.
국물 속에 다대기 들어 있으니 잘 풀어주시면 되구요.
다대기 들어있는 것보면, 당연히 국밥에 미리 간이 되어있어서
먹어보고 간을 더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고기는 목살로 얇게 썰어서 들어가 있는데,
고기 양이 많아 푸짐해서 좋았구요.
수육국밥 안에는 소면도 들어 있었는데,
오늘의 옥의티가 이 소면이었네요.
퍼져서 뭉쳐있는게 좀 아쉬웠네요.
수육국밥 다대기 풀어주고 간을 보니
저에게는 간이 괜찮아서 밥이랑 부추 넣고 잘 말아줬구요.
소면 뭉친것도 열심히 잘 풀어줬네요.
밥 한술, 부추와 소면, 목살까지 걸쳐서 먹으니 맛있었구요!
먹기좋은 온도 88도를 맞춘다더니
입천장 까지지 않는 온도라 막 먹기 좋았네요.
깍두기도 올려서 같이 먹어도 맛있구요.
양파장아찌랑 같이 먹어도 맛있구요.
김이 올라와서 사진이 좀 뿌옇네요.
저녁에 수육국밥으로 혼밥 맛있게 했네요!
지나가다 그냥 보여서 들어간 가게인데,
오랜만에 수육국밥 먹으니, 깔끔하니 맛있게 잘 먹었네요.
해장국 먹으면, 한번씩 입천장 까지는데,
적당한 온도로 까질 걱정도 없어서 좋았구요!
대학로 담미온에서 수육국밥으로 혼밥한 후기였어요~!
* 담미온 대학로점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8
혜화역 4번 출구에서 247m
* 전화번호
02-529-8078
* 영업시간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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