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공연하려다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고,
올해 공연중인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을 관람하고 왔어요!
공연전 피켓팅할때 운좋게 9열(실제 2열)을 예매해서 가깝게 관람하고 왔네요!
아차산역 옆에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구요.
바로 옆에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있죠.
유니버설아트센터는 들어가려면 당일 예매내역을 보여줘야 들어갈수 있네요.
MD를 사려고 들어가지 못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포토존은 이렇게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정보와 함께 등을 이쁘게 표현 했구요.
사실 특별한게 없어서 그런지 포토존 보다는 캐스트에 사람들이 줄을 서더라구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캐스트는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있구요.
무대도 넓고 관객석 난입도 많지만 인원이 많아서 꽉 차는 느낌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관객석 난입해도 관객석에서는
넘버를 부르지 않는다고 해치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군요.
다른 캐스트는 원캐스트고,
피에르와 나타샤는 더블 캐스트, 아나톨은 트리플 캐스트에요.
저는 홍광호, 정은지, 이충주 배우님 캐스트로 예매를 했구요!
홍광호, 정은지, 이충주 배우님 세분다 처음 뵙네요!!
티켓 인증도 살짝 해보면~
1층 B구역 9열 4번 자리였구요!
VIP로 14만원 할인은 없어요...
9열이지만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무대를 넓게 쓰기 위해
1열부터 7열까지를 없애버려서 실제로는 2열이었구요!
2열이라 무대 바로 앞에 까지 오면 정말 가깝게 볼수 있구요!
말씀드렸다시피 무대가 넓어서 안쪽 깊숙히 들어가면
진짜 10열 넘게 멀어진 느낌을 받을수 있어요!
실제 2열인데 10열 넘게면... 더 뒤에 앉으신 분들은 좀더 멀거 같아요...
하나 팁은 배우님들이 관객석 통로로도 많이 다니시기 때문에
통로에 앉으신 분들도 가깝게 볼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아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공연시간은 1막 75분, 인터미션 20분, 2막 65분이구요.
지연 입장은 3분 뒤, 9분 뒤, 29분 뒤인데,
예매한 좌석 착석이 어렵다고 했지만...
아마 29분 뒤에 들어오시는 분은 9열 제 옆옆 자리로 들어오시더라구요.
공연 중인데 넘어지실뻔 하시고 시선강탈을 좀 하셨어요. ㅎㅎ;;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관계도 있어서 한번 찍어봤구요.
사실 공연보기 전에 봤는데, 이해가 잘 안갔는데
공연 시작할때 소개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거 안봐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MD도 사진 찍어봤구요.
저는 따로 구매는 안했는데, 프로그램북 많이들 들고 계시더라구요.
MD 목록과 가격도 찍어서 올려봐요~
추후 입고되는 MD도 조금 있네요!
사진 위주로 설명을 적었다면~
공연 후기를 써보면~
일단 배우님들 모두 너무 잘하시네요!
연기하랴 노래하랴 악기도 연주하랴
거기에 무대도 엄청 넓게 써서 이동반경도 넓어서
배우의 극한직업이 아닐까 생각되는 공연이구요.
피에르 홍광호 배우님은 무대에 가장 오래 올라와 있지만,
사실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는데요!
저는 넘버 2개가 그냥 극을 사로 잡아버려서
배우 소개 가장 앞에 있어도 할말이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넘버 2개로 뮤지컬에서 왜 홍광호 홍광호 하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홍광호 배우님 중간에 덤블링 2번 하시는데,
두번째는 뭔가 살짝 불안한 느낌이더라구요...
나타샤 정은지 배우님은 사실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신데요.
노래는 물론 잘하는거 다들 아시는데,
응칠 등 여러 연기를 해서 그런가 연기도 잘하시네요!
1막에서 가까이에 있어서 세심하게 입술 떠는거 까지 보이는데,
뭔가 감정이입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아나톨 이충주 배우님도 처음 보는데,
미리 후기 찾아봤을때, 인생캐 만났다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캐릭터 너무 잘 어울리시고, 매력적이시네요!
바이올린 연주도 잘하시구요!
뭔가 정신을 빼놓은 무대가 있는데,
그 다음이 아나톨 대사인데, 잠깐 앉아 쉬자고... ㅋㅋ
그리고 오늘 모스크바가 왠지 더울거 같아서 챙긴게 있다면서
손수건 꺼내서 땀을 닦으시더라구요!
정말 배우님들 모두 땀을 뚝뚝 흘리면서 공연하시는데,
이충주 배우님만 땀을 닦으셨네요.
그거 보고 최호중 배우님이 이충주 배우님만 닦는다고 이야기하시구요.
뭔가 재미있는 장면이었어요. ㅋ
소냐 효은 배우님은 스텔라 활동할때 콘서트에서는 봤는데
뮤지컬 공연에서는 처음봤는데 잘하시더라구요!
홍륜희 배우님은 블랙메리포핀스로 뵌적 있는데,
오늘 맡은 배역은 완전 다른 느낌으로 너무 잘하셨구요!
최호중 배우님도 인사이드윌리엄에서 윌리엄으로 봤었는데,
다른 배역인 상남자 역할도 잘 어울리셨구요!!
그리고 갓상블 배우님들도 모두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배우님들 악기 연주들도 직접 하시는데 너무 잘하셔서 신기했네요!
공연은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봤네요!
처음 시작부터 악기 연주로 박수를 유도 하시구요.
안내나 캐릭터 설명도 넘버로 하는 송스루 뮤지컬이라
처음에 살짝 어색한 느낌인데 금방 적응은 되더라구요.
뭔가 스토리는 러시아라 그런지 불륜 관련 내용인데
진지하면서도 2막 중간에 혼을 빼놓는 연주와 춤 등이 있어서 신나기도 하더라구요.
마지막 커튼콜에도 무조건 포함되는 신나는 장면이구요.
진짜 코로나만 아니면 좀더 재미있게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일거 같은데
재미있게 관람은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좀더 신날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관람 후기였어요~!
* 유니버설아트센터
* 위치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664 유니버설아트센터
아차산역 4번 출구에서 160m
* 전화번호
070-7124-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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