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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에 친척들이 다 모이기도 하고, 어머니가 양갈비를 먹고 싶다고 하셔서요.

양갈비 파는 곳을 찾아보니,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 모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대신 트레이더스의 양갈비는 한 덩어리로 판매하고 있어서 손질을 해야하고,

코스트코는 손질되어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먹어보자 하고 코스트코를 갔어요.

 

참고로 10월23일 구매한 쇼핑리스트에요~!

아래 유통기한은 문제가 없어요~!

 

코스트코 가서 장은 호주산 양갈비, 미국산 목살, 존슨빌 소세지, 양념소불고기가 저녁 메뉴였구요.

휴지 등 집에서 쓰는 물품도 조금 샀어요.

 

 

 

저녁에 먹을 고기만 9kg 정도 샀더라구요.

물론, 친척들이 와서 같이 먹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남았어요.

 

 

 

양념소불고기는 저녁에 안먹고, 다음날 점심에 먹었어요...

어짜피 고기는 많았거든요.

이게 3만 얼마 였던거 같은데... 정확히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래 끝까지 읽어보시면 양념소불고기 먹을때 맛있게 먹을수 있는 양념도 소개해드릴게요!

 

 

 

존슨빌 소세지는 종류가 3가지 있었는데요.

역시나 왠지 체다치즈가 들어간 소세지가 당겨서 12개 들어있는 존슨빌 소세지를 골라왔어요.

가격은 만이천원 정도로 소세지 가격이 다 동일했던거 같아요.

 

 

 

목살은 평소에 동네의 정육점에서 목살사는데,

최근에 형이 코스트코 미국산 목살도 맛있다고 해서 3kg 3만원 정도에 구매해서 왔어요.

미국산 목살이 100g에 999원으로 진짜 저렴하긴하네요.

 

 

 

그리고 메인인 호주산 양갈비~!

가격은 100g당 4,299원으로 3.1kg 정도가 13만원으로 목살에 비하면 많이 비싸기는 하네요.

하지만 식당에서 양갈비 먹는다고 생각하면 엄청 비싸니 싼편이라고 봐야죠.

 

 

 

해가 지기전에 마당에 고기 구울준비와 먹을 준비를 하구요.

좀더 어두울때 보면 전구가 밝고 참 이쁜데, 밝아서 좀 덜하네요.

 

 

 

역시 메인인 양갈비부터 준비했구요.

원래 미리 좀 재워두면 좋은데...

귀차니즘으로 구울때 바로 허브솔트를 뿌려서 구워줬어요!!

 

물론 맛있었지만...

양갈비 두께가 있어서 조금 싱거울수 있으니

따로 찍어 먹는 소스가 없다면 속까지 간이 베어들게 미리 재워두면 좋을거 같아요.

 

 

 

양갈비 최대한 이쁘게 줄세워서 구워봤구요.

양갈비도 뼈에 붙은 갈비이다 보니 천천히 잘 익혀야 되더라구요.

고기두께도 꽤나 있어서 천천히 공들여서 구웠어요.

 

 

 

익히는 도중에 한번더 찍어봤구요.

물론 이게 다 익은건 아니고, 좀더 구워야해요!

 

 

 

아래 뼈 부분에 호일을 감아서 먹기좋게 해서 말아줬구요.

보기에는 탄거 같지만 타지않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천천히 오래 구워서 안에 육즙도 있고, 양고기 특유의 향도 강하지 않아서 맛있더라구요!!

 

 

 

양갈비 한참 굽는 중에 존슨빌 소세지를 가위질로 자르고 나무젓가락 꽂아서 구웠구요.

구울떄 보니 치즈도 녹고, 육즙(?)도 세어나오더라구요.

열심히 고기 굽는다고 사진은 없지만 짭쪼름하게 양갈비와 같이 진짜 맥주안주였어요.

 

 

 

원래 목살도 숯불에서 구우려고 했는데, 양갈비가 굽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같이 먹으려고 철판, 그리들 꺼내서 두툼한 목살을 스테이크처럼 구워서 먹었어요.

저는 양갈비 담당으로 계속 구워서 다른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코스트코 미국산 목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고기 구울때 코스트코 고기도 맛있다는걸 알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념소불고기는 다음날 점심에 구워 먹었는데요.

야채는 없고 정말 고기고기한게 매력적이더라구요.

 

어머니가 점심에 양념소불고기를 굽는다고 하시길래,

달달한 소불고기 맛을 생각하니 예전에 해먹었던

족발덮밥과 맛이 비슷할거 같아서요.

후다닥 액젓, 식초, 설탕, 마늘, 청양고추로 족발덮밥 소스 만들었는데요.

가족들 모두 너무 맛있다고 해주시네요!!

 

족발덮밥 소스는 새콤달콤매콤해서 달달한 간장 베이스에는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간단하게 만드는법은 설탕1, 액젓1, 식초1로 저는 3스푼씩 넣어주고,

다진마늘 적당히와 청양고추 적당히 다져서 넣어주면 끝이에요.

설탕, 액젓, 식초가 1:1:1로 같은 비율이 중요하고, 마늘과 청양고추는 취향이니까요.

불고기 드실때 족발덮밥 소스 만들어서 같이 만들어 드셔보세요!

 


 

저는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가 혼자 먹기 양이 많아서 자주 먹지는 못하는데요.

가족이 같이 살거나 어디 놀러 갈때에는 코스트코 고기들이 참 맛있고 저렴해서 좋네요.

 

아버지 생신에 코스트코 양갈비, 목살, 양념소불고기 먹고 온 후기였어요~!

 


 

* 코스트코 대구점

 

* 위치

대구 북구 검단로 97

 

* 영업시간

0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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