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조카들과 수원에 놀러와서 어디갈까 하다가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몇년전에 갔었는데 조카들이 너무 어렸다고 다시 다녀왔네요.
* 송월동 동화마을
* 위치
인천 중구 송월동3가 17
* 입장료
무료
우선 차이나타운쪽으로 들어갔는데 차이나타운 근처에
개항장문화지구,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까지
걸어다니려고 하면 구경할게 많은 곳인데
저희는 가볍게 송월동 동화마을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송월동 동화마을 입구를 들어가면 이렇게 시작을 알리구요.
차이나타운과 연결되어 있다고 봐도 될거 같아요.
송월동 동화마을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서 적혀있는데
제가 너무 사이드에서 찍었나봐요.
읽기 힘드실거 같네요. ㅎㅎ;;
송월동은 소나무가 많아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달이 운치가 있어
송월동으로 불리게 되었구요.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에는 외국인들이 거주하게 되면서 부촌을 형성하다가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연로하신 분들만 살게 되었고,
오래된 건물과 방치된 빈집이 증가하면서
동화를 테마로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만든 곳이에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10가지도 소개하고 있으니
인증샷으로 10번 찍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아무생각 없이 걷다가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네요. ㅋ
포토존 3번째에 있는 자이언트 트리~!
꽤나 큰 나무에서 조카들은 사진 찍었어요. ㅋ
자이언트 트리 앞에는 이렇게 귀여운 사슴들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아 보이구요.
자이언트 트리 옆에 시계탑이 있는데
아무생각 없이 꼭대기를 보니 스파이더맨이 떡하니 있네요.
벽화뿐 아니라 이렇게 조형물 설치해서 사진 찍기도 좋아보였구요.
돌아 나오는 길에 풍차도 있어서 사진 찍었는데
앞에 차가 있어서 사람들이 사진 찍기는 불편할거 같았어요.
몇년만에 차이나타운 가는김에 송월동 동화마을 다녀왔는데요.
이전에 갔을때에 비해 많이 바뀐건 없는거 같구요.
처음에는 흐려서 비올까봐 걱정했는데
갑자기 해가 뜨면서 너무 더워서 사진 찍는 의욕이 사라졌네요. ㅋ
인천 차이나타운에 먹으러 왔다가 소화시킬겸
송월동 동화마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오랜만에 송월동 동화마을 한바퀴 구경한 후기였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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