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뮤지컬 아이다를 본 이후로
한달이 지나니 계속 뮤지컬이 보고 싶어서
뭘 보지 고민만 하다가
전날 빅피쉬 예매 정보를 보다가
좋은 자리가 한자리 예매 취소된 것을 보고
충동으로 예매하고 보고 왔어요~!!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산 134-1
* 전화번호
02-580-1300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쪽으로는 처음 와봤네요!!
다음에도 좋은 공연 있으면 또 오겠죠? ㅋ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걸어서 왔는데
한블럭을 대각선으로 건너야 하네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이 어딘지 몰라서
안내표지판을 봤는데 그래도 잘 몰라서 들어갔어요!!
근데 안에 표시가 너무 잘되어 있었고
그냥 입구에서 직진만 하면 되더라구요 ㅎㅎ;;
입구로 들어가면 지하1층인데
CJ토월극장 매표소 및 객석 1층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요~!!
예술의 전당 2층에 올라가니
크게 뮤지컬 빅피쉬가 붙어 있네요~!
공연이 내년 2월초까지 하니까
보시려면 1달반정도 시간이 남았네요!!
2층에 있는 뮤지컬 빅피쉬의 포토존~!!
조금 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 찍었네요!!
혼자 셀카도 찍었는데...
셀카를 너무 못 찍어서 공개는 좀...
기둥에 박호산 배우님, 손준호 배우님, 김성철 배우님이!!
이것도 물론 사람이 없어서 가능했죠 ㅋ
반대편으로 보니 이창용 배우님과
김지우 배우님, 구원영 배우님이 계셨어요 ㅋ
제가 예매한 뮤지컬 빅피쉬의
오늘의 캐스팅은!!!
박호산, 김지우, 김성철, 김환희
박호산 배우님은 요즘 엄청나게 다작을 하고 계시죠!!
제가 본 작품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최근에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봤어요!!
연기력과 캐릭터과 빅피쉬의 애드워드 블룸과
너무 맞는거 같아서 기대를 했구요~!!
김지우 배우님은 작년 성남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하트역으로 한번 뵈었었는데
빅피쉬로 1년만에 또 뵈었네요!!
김성철 배우님도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알게 되었고
'아스달 연대기'에도 나오셨기 때문에 알고 있었어요!!
김환희 배우님은 죄송하지만
공연이나 TV에서 뵌적이 없는거 같아요..;;
3층에도 포토존 애쉬턴 마을이 있다고 해서
후다닥 올라가봤는데~!!
오늘의 캐스트로 모든 배우님들의
사진이 있었구요~!!
지금은 보고 나서 후기 쓰는 중이니
모든 배역 맡으신 분들이 너무 잘하셔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옆에는 애쉬턴 마을 포토존이 있었구요~!!
여기서도 셀카 찍었는데... 영...
포토존 맞은편에는 CJ라운지가 있었구요~!!
라운지 안에는 이렇게
왠지 커플 포토존 같은 곳도 있었고...
사진 찍기 좋게 되어 있는 곳도 있구요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도 넓게 있었어요~!!
홍보는 아니고... 그냥 공연 1시간전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 찍었어요 ㅋㅋ
사진 다 찍고 내려오니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고
우선, 티켓 부터 받았어요~!!
전 R석으로 VIP석이 없어서 가장 좋은 좌석이구요
한국 초연 기념 할인으로 20% 할인 받았어요!!
좌석은 B블록 5열 11번으로
한중간 좌석인데 앞쪽이라 좋았어요!!
티켓받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연주소리가 들려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공연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짧게 동영상 촬영하고
저만 계속 공연을 듣고 있었어요 ㅋ
뮤지컬 빅피쉬의 공연시간은
1막 80분, 인터미션 20분, 2막은 60분
총 2시간 40분 공연이었어요
뮤지컬 빅피쉬 시놉시스
마녀, 인어, 거인 그리고 운명적 사랑...
황홀한 이야기로 온 동네를 들썩이게 만드는 이야기꾼 '에드워드'
하지만 사실과 진실을 좇는 기자 '윌'은
도통 믿을 수 없는 아버지의 허풍이 진저리 난다.
너무도 다른 둘의 갈등이 나날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윌'은 아버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가 떠나기 전, 그의 진짜 '인생'을 묻기로 한 '윌'은
그동안 흘려 들었던 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는데...
모두의 눈 앞에 펼쳐지는 마법 같은 판타지
사랑을 위해 위대해진 한 남자의 황홀한 모험이 시작된다!
나를 기억해줘, 실제 나보다 더 큰 무언가로!
뮤지컬 빅피쉬 관람 후기
후기를 써보자면 그냥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박호산 배우님도 예상했던 것만큼
캐릭터 소화 능력이 너무 좋았구요!!
김지우 배우님도 제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보다는
훨씬 캐릭터가 잘 맞는 느낌이었어요!!
김성철 배우님도 사실 잘 몰랐는데
목소리와 노래가 너무나 좋았구요!!
김환희 배우님도 노래 너무 잘하셨구요~!!
뭐 사실 배우님들 모두 다들 실력이 있으시니
공연을 하시는거겠지만요 ㅋ
마녀나 거인, 코끼리, 물고기, 인어 등
생각지도 못하게 표현도 좋았구요~!
1막 끝날무렵 수선화가 떨어지는 모습과
수선화 향이 나는 것도 너무 좋았네요!!
무대도 화려하고 노래도 너무 좋았고
우울하지 않고 밝은 뮤지컬이라
계속 웃을수 있는 점도 너무 좋았구요!!
요즘 웃기가 쉽지 않은데
따뜻한 감성으로 웃을수 있는
뮤지컬이라 너무 좋았어요!!
뮤지컬 빅피쉬는 영화와 소설로도 있는
뮤지컬이라고 하더라구요
영화나 소설을 본적도 없고 나중에 알았지만
기회가 되면 영화나 소설도 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본
뮤지컬 빅피쉬 후기였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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