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맛집 팔공산장작구이에서 오리장작구이 먹기

 

첫 사촌 모임을 대구 팔공산 맛집인

팔공산장작구이에서 했어요

뭘 먹을지 이것저것 계속 고민하다가

나만 빼고 다 알고 있는 팔공산장작구이를

형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 위치

대구 동구 송정동 161

 

* 전화번호

053-984-9294

 

* 영업시간

11:30 ~ 22:30

화요일 휴무

 

* 메뉴

아래 포스팅 사진 참조

 

 

 

 

 

팔공산 장작구이~!

입구 왼쪽에 보면 좌식 테이블이구요

사진에는 없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훨씬 더 크게 그냥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6시반에 예약하고 갔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거의 없을정도로

사람 많더라구요

 

물론 테이블도 거의 가득차있고

사람들이 나가면 바로바로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구요

 

저는 몰랐지만 유명한 곳인가봐요 ㅎㅎ;;

 

 

 

 

 

대구광역시 위탁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의 집이라고 하네요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거 붙어 있으니까 있어보이긴 하네요

 

아래에는 장작구이 메뉴랑 가격이 있네요

메뉴판 사진이 아래에 있어서

추가내용은 아래에서 할게요

 

 

 

 

 

영업시간은 11:30부터 22:30까지~!

대신 마지막 주문은 21시까지구요

 

올해 2월부터 매주 화요일 휴무하지만

공휴일 겹치면 정상영업 한다고 하네요

 

 

 

 

 

팔공산장작구이 메뉴판~!

여기서 독특한건 오리 장작구이가 대표메뉴인데

삼겹살 장작구이가 맨 위에 있네요

 

평소 제가 주문하는 잘 모르겠으면

가장 위에꺼 시키는데

여기는 가장 위 메뉴를 주문하면 안되겠어요

 

같은 테이블에 있는 사촌동생들이

오리 장작구이가 가장 맛있다고 해서

저희는 오리 장작구이 주문했고

옆테이블은 모듬 장작구이 B를 주문했어요

 

 

 

 

 

옆테이블 모듬장작구이B가 먼저 나와서

먼저 사진 찍어 봤구요

 

삼겹살, 오리고기, 떡갈비 구성이에요

삼겹살 하나와 떡갈비 조금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도 그냥 오리 장작구이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바로 저희 오리 장작구이도 나왔어요

양이 800g 이라고 하는데

양이 좀 적어 보이긴하네요 ㅎㅎ;;

 

 

 

 

 

기본 반찬들과 오리고기 굽기 시작~!

기본 반찬중에 왼쪽 아래에 있는

무 무침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빨간 무 무침이랑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 맛이 잘 어울렸어요

다른건 리필 안했는데

무 무침만 3~4번 리필한거 같아요 ㅋ

 

 

 

 

 

숯이 있는 중간에 올리면 너무 타서

처음에는 밖에만 올려놓은거에요 ㅎ

 

숯불이 조금 덜 뜨거워졌을때에는

중간에 넣고 굽기도 하고 그랬어요

 

 

 

 

 

무 무침을 그렇게 칭찬했지만

처음에는 와사비랑 먹어서

와사비 올려먹은 사진만 있구요 ㅎㅎ;;

 

 

 

 

 

이건 옆 테이블 삼겹살 먹어본 사진~!

태웠다면서 절 주더라구요;;

이것도 와사비 올려서 먹었구요

떡갈비 사진은 없네요 ㅎㅎ

 

 

 

 

   

 

너무 급 밥으로 넘어 간거 같지만

옆테이블의 조카가 먹기 위한 된장찌개~!

 

냄비가 커 보이지만 엄청 작아요

공기밥 2개 주문했는데

작은 냄비 하나 나오구요

 

이전에 갔을때 공기밥 3개에는

된장찌개 2개 나왔다는거 같았어요 ㅎ

 

밥은 흑미밥으로 나왔구요

맛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ㅎㅎ;;

 

 

 

 

 

이건 형이 주문한 막국수~!

비주얼 사진만 찍고 이것도 맛은 모르겠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먹은 잔치국수~!

제가 찍은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그 뒷면에 이 메뉴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3,000원이었던거 같아요

 

 

 

 

 

면은 이렇게 몇번 들어서 먹으면 없구요 ㅋㅋ

 

 

 

 

 

오리고기랑도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

 

잔치국수가 되게 독특했던건 그릇은 엄청 뜨거운데

안에 있는 국물은 뭔가 미지근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후식타임~~!

숯불 들어올때 숯 위에 고구마가 올려져서 나오구요

밥 먹고 꺼내서 먹으면 되요~!

 

 

 

 

 

오래 먹었더니 살짝 타긴 했지만

살짝 탄게 군고구마의 매력 아닐까요 ㅋ

 

 

 

 

 

고구마는 밤고구마~!

사촌동생들이 이전에는 호박고구마였었던거 같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이 처음이니 모르고

그냥 밤고구마를 맛있게 먹었네요 ㅋ

 

 

 

 

 

밥 먹는동안 조카들이 오락하러 가더니만

아예 오락기가 있더라구요

 

켜져있는건 보글보글만 켜져있었고

2P는 점프 버튼이 고장났다고 하더라구요

보글보글이 점프가 안되다니

게임을 아예 하지말라는거죠 ㅋㅋ

 

 

 

 

 

식당 아예 오른쪽으로 가면

커피마시면서 쉬기도 하고

아래 사진에 나오겠지만

가볍게 쉴수있게 잘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사람들이

많이 오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시원한 느낌으로 분수도 있었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네도 있었어요

그네는 뒷쪽에 하나 더 있었고

사람이 있어서 이쪽 그네만 사진 찍었어요 ㅎㅎ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동물들이 있는데

염소처럼 보이는데 2마리 있었구요

 

 

 

 

  

 

양도 2마리 있었는데

한마리는 자고 있었고

한마리는 저희에게 쉽게 다가왔지만

사진 찍으려고 휴대폰을 들면

자꾸 고개를 돌리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이 다 흔들렸네요 ㅎㅎ;;

 

 

 

 

 

원래 가장 먼저 나왔어야 하지만

사람들이 고구마 굽고 있어서

사진 못 찍었던 고구마 서비스~!!

 

고구마를 제공해주고 구워먹을수 있게되어 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고구마가 없었구요

고구마는 한시간에 한번씩 나온다고 하네요

가져가는 것은 안되구요!!!

 

 

 

 

 

고구마는 여기 모닥불에서 구워먹으면 되는데

저희는 너무 배불러서 안 먹었는데

서비스로 제공하는 고구마를 먹었으면

먹은건 좀 정리하고 가면 참 좋았을텐데...

엄청 지저분하진 않지만

지저분해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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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처음 가본 팔공산 장작구이인데

위에 이야기 했다시피

삼겹살과 떡갈비는 제 취향은 아니였고

여기 가게되면 오리 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좀 아쉬웠던건

방쪽에 앉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사람이 많긴 했지만 서비스가 좋지는 않았어요

 

두분 계셨는데 한분은 친절했는데

한분은 불판 갈아달라고 하던가

음료수 추가 주문할때 바빠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늦게 가져다 주고 불판도

뭔가 불친절하게 놓는 느낌도 강했구요

 

원래 하나 불친절하다고 느끼면

뭔가 이미지가 안좋아지는거 같긴해요

그렇다고 그 한분 때문에 안가진 않을거 같구요

 

오리고기 맛도 괜찮고 여러가지 배려가 보이는

드라이브 갔다가 밥 먹고 내려오기 좋은

대구 팔공산 맛집이었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