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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4박5일 4일차는 일정이 바뀌어서 그때그때 맞춰서 이동했네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컵누들 커리로 먹었구요.

저말고 다른 가족들은 전날 돈키호테에서 산 신라면 먹었어요.

 

 

 

컵누들 커리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어요!

가족들은 짜다고 했지만요.

 


호텔 체크아웃하고 관광지 이동하는 중에 A&W에 들렀어요!

사실 지나다니며 A&W가 뭔지 몰랐는데 버거가게였네요!

이동하다 보니 주차장도 크고 미국 스타일의 버거 가게였는데요.

가게가 가득차고, 주문 줄도 엄청 길고,

그래서 버거 나오는데도 한참 걸렸네요!

아무래도 비주얼이 미국식이라 그런지 사진 찍는 분도 많았네요.

 

 

 

A&W 메뉴를 보면 되게 다양하게 있는데요.

아침 간단하게 라면 먹기도 했고, 점심도 먹어야 해서

주니어 버거 3개, 핫도그 3개, 샌드위치 1개 주문했네요.

조카들 핫도그 먹는다고 하고, 형이 샌드위치 먹어서 대충 섞어서 구매했어요.

 

 

 

저는 이틀연속 버거를 먹었는데요.

A&W 치즈버거는 무난한 버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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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목적지는 슈리성이었는데요.

사실 오전에 오키나와월드 갔다가 오후에 슈리성 오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살짝 미끄러지셔서 걷기 힘들어서 슈리성 왔네요.

 

 

 

슈리성에서 보면 경치는 좋았구요.

 

 

 

슈리성은 화재로 공사하고 있는데요.

공사하는거 보려고 들어가려면 입장료 내야되서

굳이 공사중인거는 안 들어가고 나왔네요.

주변 더 돌아볼게 있을거 같지만,

걷기도 힘들고, 갑자기 소나기 와서 점심 먹으러 이동했어요!

 


점심은 토마리 이유마치수산시장에 왔네요.

원래 슈리성 근처 가게를 찾아놨지만,

산의날 이라는 휴일이라 가게 문을 닫았더라구요.

여기저기 헤매다 전날 찾다가 알게된 수산시장으로 왔어요.

 

 

 

토마리 이유마치수산시장은 저렴하게 판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물건이 많고 오후에 가면 많이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한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여기서 구매하고 테이블 잡아서 먹으면 되는데요.

테이블에 사람 많아서 자리 잡기가 살짝 힘들기도 해요.

 

 

 

수산시장 안쪽으로 가면 식당도 있는데요.

맞은편에 참치, 연어, 문어, 굴, 랍스터 등 여러가지 팔길래 구매했구요.

 

 

 

테이블 잡아서 먹고 갈랬는데, 가게에 테이블이 있어서 들어와서 먹었구요.

토마리 이유마치수산시장 술 안판다고 들었는데,

여기 가게는 술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밥 먹어야 해서 우나기동 장어덮밥 2개도 주문했는데요.

맛있어서 2개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랍스터도 치즈 올려서 구워먹었구요.

맛있긴 한데 저는 역시 게가 더 좋긴해요.

 

 

 

그리고 참치와 연어, 문어는 이렇게 썰어서 주는데요.

회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낮술로 사케도 한잔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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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어디 이동하기 그래서 국제거리 숙소로 왔구요.

LESTEL NAHA 라는 곳인데, 도미토리로 되어 있지만,

패밀리룸이 있어서 저렴하게 23만원인가 예약했어요.

1층은 카페고, 아침식사는 숙박할인으로 토스트 할인해서 판매하구요.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으로 짐 들고 올라가야해요.

 

 

 

패밀리룸은 침대 2개가 있고,

 

 

 

반대편에 다다미로 침구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근데 넓은데 에어컨 한개라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움직이면 덥고, 깨끗한 느낌은 아니긴 했어요.

 


숙소에서 살짝 쉬다가 국제거리 한번 둘러봤는데요.

 

 

 

저녁에 나가니 물건 파는 곳은 문 닫기 시작하고 있었고,

골목 골목 사이에 이자카야가 문열기 시작했어요.

이자카야도 좋아 보였지만, 단체 자리는 없어 보였구요.

살짝 저녁에 돌아보니 골목 이자카야에 사람 가득이었어요.

 


국제거리 살짝 벗어나서 포차거리로 와봤는데요.

살짝 일찍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요.

 

 

 

부모님이 밖에는 덥다고 식당가자고 해서

지나가며 구경만 하고 여기서 먹지는 않았구요.

 


국제거리 근처 실내포차 하는 곳을 형이 찾아서 왔네요.

 

 

 

실내포차는 지하1층, 1층, 2층에 나누어서 여러가지 판매하고 있었구요.

 

 

 

많이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왼쪽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갔고,

 

 

 

이런 느낌의 실내 포차였네요.

 

 

 

야끼소바 주문해서 먹어봤고, 치킨샐러드는 기본 안주로 나왔어요.

물론 일본 기본 안주는 돈을 내야하지만요.

 

 

 

교자도 주문했는데, 교자 역시 맛있었구요.

 

 

 

조카들 가라아게 사주려고 들어간거라

가라아게 양 많은걸로 주문해서 먹고 나왔네요!

하이볼 기본은 살짝 밍밍했고, 생강 하이볼이 맛있더라구요.

 

여기서 간단하게 먹고 편의점에서 산 산토리 위스키에

숙소 근처 이자카야에서 김치볶음밥, 오뎅, 교자 등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고 마무리 했네요.

 

오키나와 4박5일 4일차는 뭔가 계획은 했지만, 계획대로 못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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