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아침겸 점심 설렁탕 먹고 친구집에서 뒹굴거리다
이른 저녁을 먹고 집에 가려고 맛집을 찾다가 돈까스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호재돈까스는 살짝 골목안에 숨어있는데, 거기에 지하에 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아요.
메뉴 입간판이 그나마 보이는데, 코돈부르, 치킨카레, 안심까스, 냉모밀 사진이 있네요.
호재돈까스 가게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구요.
이른 저녁이라 4시50분쯤 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가게 못 찍고 있다가
저희가 다 먹을때쯤 손님이 잠깐 빠졌을떄 후다닥 사진 찍었네요.
사진 찍고 얼마있다가 다시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호재돈까스 저는 메뉴도 안보고 코돈부르 주문했구요.
친구가 치즈돈까스 찾길래 코돈부르가 치즈들어간다고 이야기 해주고,
코돈부르 2개와 같이 먹을 냉모밀 하나 주문했네요.
조금 기다리니 코돈부르와 냉모밀이 나왔어요!
냉모밀이 먼저 나와서 살짝 뒤적였네요.
반찬은 깍두기와 짠지무가 나왔는데... 사실 둘다 안먹었어요...
와사비만 냉모밀에 풀어서 먹었네요.
밥이랑 장국이 나왔고, 돈까스 소스는 테이블에 있어서 부어서 준비했고,
냉모밀 뒤적이기전에는 이렇게 나왔어요.
냉모밀 뒤적이면 이렇게 면이 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냉모밀은 특별한 맛은 아니고 아는맛이에요.
대신 정말 차가운 육수라 시원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기대되는 코돈부르네요.
사실 다른 가게에서 코돈부르 먹어봤는데, 그냥 모양만 이렇게 나왔고,
치즈만 들어있는 치즈돈까스와 같았는데, 여기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양배추에는 흑임자 소스 뿌려서 먹을준비 했구요.
코돈부르식으로 잘라나오는거 보면 항상 신기하네요.
치즈에는 분명 칼질한 느낌이 안보이는데, 튀김옷과 고기는 잘려져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코돈부르 먹어보면 처음에는
여기도 야채가 안들어간 치즈돈까스 느낌이었는데요.
먹어보니 양파말고는 잘 모르겠지만 야채의 맛이 조금 느껴지는게 괜찮네요!
진하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야채가 은은하게 표현되는 맛이 맛있었어요!
그리고 조금 이른 저녁으로 코돈부르와 냉모밀 맛있게 먹었어요.
다른 가게에서 코돈부르 먹었을때 그냥 모양만 그렇고 치즈돈까스와 다를게 없었는데요.
여기는 야채가 들어가 있어 그냥 치즈돈까스와 다르게 확실히 매력이 있네요.
석계역 코돈부르가 맛있었던 호재돈까스 후기였어요~!
* 호재돈까스
* 위치
서울 노원구 석계로3길 15-1 지하1층
석계역 1번 출구에서 205m
* 전화번호
0507-1372-1510
* 영업시간
11:00 ~ 20: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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