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계동 쪽에 나왔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활의달인 나온 초밥 맛집이 생각나서 왔어요!
생활의달인 초밥 맛집의 마초는 건물이 이렇게 생겼구요.
앞에는 주차공간도 있긴하네요.
가게에 4시55분에 갔더니 휴식시간이라 살짝 기다리다 들어갔구요.
5시 되자마자 자리가 가득 차는 곳이더라구요.
가게 간판 옆에 생활의달인 초밥 달인을 같이 붙여놓았네요.
대부분 가게 안에 붙여놓던데 말이죠. ㅋ
초밥 맛집 마초의 메뉴는 이와 같구요.
추천 메뉴는 흰살숙성초밥과 특선초밥이네요.
저는 특선초밥과 함께 생맥주 하나 주문했어요!
생맥주 가격이 좀 비싼편이네요.
가게는 이렇게 다찌석은 2인석 2개와 1인석 하나가 있어서
저는 1인석 혼밥하기 부담스럽지 않게 되어 있었구요.
테이블도 많은 편은 아닌곳이네요.
마초의 온초밥이라고 초밥의 밥을 따뜻하게 한다고 설명되어 있구요.
그만큼 초밥의 밥이 흩어질수 있어서 주의를 해야하죠.
식전에 샐러드가 나왔구요.
흑임자 소스 같은데, 소스가 맛있었어요.
목이 마른 상황에 시원한 생맥주 한모금 정말 좋죠!!
그리고 팔팔끓는 우동부터 나왔는데,
너무 뜨거우니 초밥 먹고 먹었어요!
특선초밥은 이렇게 12피스의 초밥이 나왔어요.
초밥 하나하나는 크기가 작은편이었구요.
흰살생선인 광어 부터 먹었는데,
둘다 광어인줄 알았는데, 하나는 광어고 하나는 묵은지 광어더라구요.
묵은지 광어초밥을 먹고, 좀더 가까이서 찍어야지 하면서 사진 찍었어요.
참치1, 연어3, 광어1, 묵은지광어는 먹었네요.
새우초밥도 3종으로 나왔어요.
어릴땐 익힌 새우초밥이 맛있었는데,
요즘은 생새우나, 간장새우초밥이 맛있네요.
타코와사비와 계란말이초밥도 자그마하게 있구요.
메뉴판에는 특선초밥에 장어가 나온다고 했는데,
장어가 아닌 구운 초밥이 나왔어요.
기름기가 막 흐르는게 맛있어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초새우초밥은 다들 아시는 그 초새우맛이었구요.
연어초밥은 역시 기름기와 부드러움으로 맛있었구요!
생새우초밥은 탱글하니 맛있게 먹었고,
장새우초밥도 달짝지근한 초밥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문제의 참치초밥...
개인적으로 이 참치초밥은 아쉬웠어요...
부드러운 느낌도 아니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연어구이 초밥은 이렇게 기름기가 넘치는게 맛이 없을수 없죠!
타코와사비는 탁 쏘는 느낌과 탱글한 식감이 좋았구요.
계란말이 초밥인데 모양이 색다르구요.
맛도 다른곳과 조금 다른 느낌인데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초밥을 먹고 나면 우동을 먹어야죠!
덜어서 깔끔하게 먹었는데, 고추가 매콤해서 국물이 칼칼하니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우동은 맛이 강하니 뒤에 먹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야쿠르트를 주시네요.
달달하게 한잔 마시고 마무리 했네요!
수원 생활의달인 초밥 맛집인 마초는 맛있는건 맛있고 아쉬운건 아쉽네요.
일단 맛있는건, 광어초밥과 연어초밥, 계란말이가 괜찮았고,
아쉬운건 역시 참치초밥이 가장 아쉬웠네요.
그리고 초밥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너무 작은 느낌이라 아쉬웠구요.
물론, 생맥주 가격도 비싸다는 느낌도 아쉽고...
마초에서 초밥 먹으면서 또 다른 생각을 했던건,
은행골이나 포동이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은행골과 포동이네도 밥이 흩어지는 초밥을 추구하고,
우동을 주는 부분이 왠지 생각나는 부분이었어요.
수원 생활의달인 초밥 맛집, 인계동 마초에서 초밥 먹은 후기였어요~!
* 마초
*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96번길 51
수원시청역 9번 출구에서 588m
* 전화번호
031-222-9555
* 영업시간
11:30 ~ 22:30
휴식시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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