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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진 짜파구리를 오랜만에 끓여봤어요.

거기에 요즘 물 안버리고 짜파게티 끓이기가 많길래

물 안버리고 짜파구리를 끓여봤네요.

 

짜파구리니 역시 재료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이 필요하구요.

짜파구리의 단점은 라면 2봉지를 동시에 먹어야 하는건데,

저는 충분히 먹을수 있으니 문제는 없네요!

 

 

 

기생충에는 채끝으로 채끝 짜파구리를 끓이지만...

저는 간단하게 계란후라이만 올리는걸로...

 

 

 

라면 2개에 물 500ml 정도 넣고 물을 끓여주고,

물이 끓으면, 끓는 물에 후레이크와 라면을 모두 넣어줘요.

 

 

 

그사이에 약한불로 계란후라이를 해요~!

계란후라이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기름을 많이 둘러서 기름에 튀기듯이 하는 방법과

약한불로 오래 천천히 익히는 방법이 있죠!

 

저는 약한불로 익히는게 모양이 이쁘고

기름이 안튀어서 약한불로 하는걸 선호해요. ㅋ

 

 

 

면이 살짝 익으면 짜파게티 스프는 전부 넣고,

너구리 스프는 반만 넣어요!

너구리 스프가 꽤나 자극적이라 반만 넣어도 자극적이에요!

그리고 주의점은 면이 덜 익었을때, 물이 좀 있을때 스프를 넣는게 좋아요.

저는 물이 너무 졸아서 포트에 뜨거운물로 좀더 보충했네요.

 

 

 

스프가 뭉치지 않게 잘 비벼주면 끝이고~

너구리 넣었다는 티 내기위해 다시마를 위에 올려줬네요!

 

 

 

그리고 마무리로 계란후라이 올리는데,

계란후라이가 다 망가져서 망...

그래도 맛은 있었네요!

 

짜파구리 맛은 많은 분들이 알거라 생각하고,

물 안버리고 끓이는 부분은 물을 적게 잡고 면을 삻고,

물이 졸기 전에 스프를 넣고 졸이듯이 면을 익히는거네요!

 

뭔가 어설프게 만든 물 안버리고 짜파구리 끓인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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