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몇년전에 처음 생겼을때 부터 좋아하던 동네 맛집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여기 좋아하는 동네 맛집이지만...
혼자 가기는 좀 그런 맛집이라 정말 오랜만에 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동네 맛집은 찜선생갈비s 구요.
사실 여기 생겼을때 2주 동안 4~5번 왔고,
그 이후로도 집에 놀러오는 사람이나 가족들이 오면 항상 가는 곳이죠!
그렇게 초반에 자주 갔더니 사장님도 저를 아셨죠!
지금은 다른 분점도 내서 그 사장님은 현재 안계시지만,
그 사장님이 계속 등갈비김치전골을 계속 만들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사장님은 저를 잘 모르세요. ㅋ
찜선생갈비s 메뉴는 이런데,
저는 여기 오면 항상 세트 A. 전골+등갈비 1인분을 주문해요!
너무 오랜만에 왔는지 전에 39,000원이었는데, 2,000원 올랐네요.
제가 좋아하는 전골 이름도 묵은지등갈비전골이었는데, 등갈비김치전골로 바뀌었구요.
등갈비는 주로 매운등갈비를 먹는데, 매운거 못먹으면 바베큐등갈비 먹어요.
오늘은 바베큐등갈비로 세트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양파장아찌구요.
둘다 전골이랑 같이 먹기 좋아요. ㅋ
제가 좋아하는 등갈비김치전골이구요!
예전에는 김치가 통째로 들어있고, 떡도 길게 들어있어서 전골이 나오면 바로 앞에서 잘라주셨었는데...
친구랑 이야기하다보니 뭔가 자르는 기억이 없네요... ㅎㅎ;;
등갈비김치전골이 살짝 끓으면 떡이 퍼지기 전에 먼저 먹어주구요.
떡이 부드러우면서 쫀득하니 맛있구요.
떡 먹다보면 바베큐등갈비 까지 나와서 상이 완성이구요.
위에서 찍어봤는데, 뭔가 좀 아쉽네요. ㅋ
바베큐등갈비는 맵지 않은 양념이 발려서 구워서 나오는데요.
나오면 그냥 바로 먹을수 있구요.
아래에 있는 숙주 익혀서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그러다가 등갈비김치전골의 김치도 먹으면서 한잔하다가~
달달한 양념이 발린 탱글탱글한 등갈비도 먹으면 맛있구요!
찜선생갈비s의 장점인 라면사리는 무한리필이니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요!
혹시, 육수가 부족하면 육수 달라고 하면 더 주시구요!
먹다가 라면사리 하나 넣어줬구요~!
사실 먹다가 육수 추가해서 하나더 먹었어요!
역시 김치전골에 라면사리는 너무 맛있구요!
자주 먹지는 않지만, 사실 공기밥 추가해서 국물이랑 먹어도 맛있고,
죽처럼 마지막에 밥을 말아서 먹어도 참 맛있는 국물이에요!
이것저것 먹다가 등갈비김치전골에서 푹 익은 등갈비를 꺼내 먹으면~!!
등갈비구이로 나온 등갈비가 탱글한 식감과 함께 맛있다면,
이 등갈비는 양념이 푹 베여서 부드러운 고기가 진짜 너무 맛있어요!!
등갈비구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푹 익은 이 등갈비가 더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은 등갈비가 맛있다는거였지만,
사실 여기는 등갈비김치전골의 국물이 너무 좋아서 소주를 곁들이게 되는 집인거 같아요.
첫잔은 시원하고 소맥한잔 먹고, 계속 국물에 소주 한잔 즐겁게 했네요!
오랜만에 동네맛집, 찜선생갈비s에서 등갈비김치전골 먹은 후기였어요~!
* 찜선생갈비s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908번길 25
매탄권선역 1번 출구에서 713m
* 전화번호
031-206-6692
* 영업시간
16:00 ~ 00: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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