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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켓팅 어려운 뮤지컬 브론테를 예매대기가 터져서 보고왔어요.

 

뮤지컬 브론테는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하고 있어요.


대학로 자유극장은 로비가 크지 않은데, 한쪽에 포토존겸 캐스트가 놓여져 있네요.


 

제가 관람한 뮤지컬 브론테 캐스트는 이봄소리, 김이후, 송영미 배우님이었어요.
이봄소리, 김이후, 송영미 배우님 모두 좋아하는 배우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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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론테 관람한 자리는 H열 6번으로 왼쪽 통로석이라 시야는 좋았어요.


 

뮤지컬 브론테를 퍼플라벨 할인권종으로 구매했더니 무대사진 엽서 두장도 같이 주시네요.


인기가 많은 뮤지컬 브론테 후기는 처음은 좋은데 좀 아쉽기도 하네요.
처음 시작과 넘버 부터 새롭게 확 시선을 이끌었는데요.
뮤지컬 브론테에 대해 알지 못하고 갔더니 중반 넘어가니 급전개 느낌이 좀 있네요.
조금 알고 갔다면 좀더 재미있었을까 생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급전개에 당황스럽기도 했네요.
편지는 좀 생뚱 맞는 느낌도 있기도 했구요.

물론 배우님들 잘하시고 넘버도 좋고 좋았던 점도 있었어요.
브론테 자매에 대해 모르고 갔다가 제인에어와 폭풍의언덕을 쓴 작가자매라는 것 듣고 살짝 놀라기도 했구요.
뮤지컬 브론테는 좋기도 했지만, 아쉽기도 했던 공연이었네요.


뮤지컬 브론테 스페셜커튼콜데이라 넘버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을 찍어왔네요.


 



* 대학로 자유극장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31
혜화역 1번 출구에서 21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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