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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영하 여행의이유

 

여행이 내 인생이었고, 인생이 곧 여행이었다!

 

여행의 감각을 일깨우는 소설가 김영하의 매혹적인 이야기 『여행의 이유』. 꽤 오래전부터 여행에 대해 쓰고 싶었던 저자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자신의 모든 여행의 경험을 담아 써내려간 아홉 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나온 삶에서 글쓰기와 여행을 가장 많이, 열심히 해온 저자는 여행이 자신에게 무엇이었는지, 무엇이었기에 그렇게 꾸준히 다녔던 것인지, 인간들은 왜 여행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여행의 이유를 찾아가며 그 답을 알아가고자 한다.

 

2005년, 집필을 위한 중국 체류 계획을 세우고 중국으로 떠났으나 입국을 거부당하고 추방당했던 일화로 시작해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목적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는 《추방과 멀미》, 일상과 가족,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피로로부터 도망치듯 떠나는 여행에 관해 다룬 《상처를 몽땅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즐겁고 유쾌하게만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하면서 하게 된 독특한 여행에 대한 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여행》 등의 이야기를 통해 매순간 여행을 소망하는 여행자의 삶, 여행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게 된다.

 

* 아래 링크에서 책 소개 가져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740358

 

 

 

 

김영하 작가

 

김영하 작가님은 유명한 여러 소설도 쓰셨고

영화로 제작된 원작자이기도 하시고

제가 알게된 <알쓸신잡>에도 출연하셨죠

 

 

 

 

김영하 여행의이유

 

목차는 이렇게 총 9가지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구요

마지막에 작가의 말에도 짧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네요


형이 <여행의 이유>를 구매해서 다 읽었다고

읽어보라고 저에게 줘서

한 보름 정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몇 번을 읽으려고 시도도 하다가

잡생각이 많았는지 매번 중간만 읽다가 말았거든요.

 

사실 김영하 작가님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처음 다 읽지 못했을때

책 제목이 <여행의 이유>라고 했는데

읽히긴 하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그러는 중 오늘 자다가 깨서 다시 자려고 노력했으나

더이상 잠이 들지 않아서 처음부터 다시 읽었어요.

 

다시 새벽에 조용하게 책을 읽어보니

다른 내용도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가고 와닿았지만

그중에서도 첫 이야기의 마지막 내용이 너무 와닿더라구요.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에 겪은 멀미의 기억과 파장을 떠올리고,

그러다 문득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여행의 이유> - "추방과 멀미" p51

 

 

작년(2018년) 1월에 어학연수 핑계로

세부에 3개월동안 여행을 갔었는데

그 기간동안 사귄 친구와 여행으로

나의 새로운 모습도 느껴보고

지금까지의 생활자체가 많이 바뀌었거든요

 

사실 처음 여행은 2010년 12월,

친구와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왔고

꽤나 즐겁게 다녀온 것도 있지만

해외여행을 가는것에 대한

걱정을 조금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구요

 

그 다음에 여행 다녀온 것이

7년뒤인 2017년 10월에

형과 함께 라오스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오게 되었죠

 

그러고 얼마있지 않아 다녀온

3개월 동안의 세부 생활 중에서

보라카이도 여행 다녀오고

세부섬 내에서도 여행을 다녔지만,

 

그것보다는 완전 필리핀에 묻혀서

택시를 타지않고 대부분 지프니 타고 다녔던 것이

되게 추억에 많이 남는군요

 

그리고 한국인 친구들도 물론 사귀었지만

예전같으면 생각지도 못한

외국인 친구도 생겼구요

 

일본인 친구들을 많이 사겨서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오사카, 도쿄, 삿포로, 나고야

4곳을 친구가 있다는 핑계로

혼자 일본으로 해외여행도 다녔어요.

 

세부에서 해외여행에 재미를 느껴

해외여행 다닌게 뭐가 바꼈냐고 할수도 있지만

저는 사실 여행을 가면 좋아는 했지만

먼저 찾아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은 아니였거든요

 

처음 갔던 홍콩도 친구의 권유로,

라오스도 형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갔던거였어요

 

근데 한국에 있을때 항상 뭔가 조심스러웠던 행동이

세부 가서는 뭔가 제 의견을 내고 있고

좀더 적극적으로 바뀌었더라구요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세부에 있을때처럼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더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제 인생의 행로가 달라지기 시작한거 같아요!!

 

제가 세부여행 이후로 그냥 너무 좋았어서

아직 해외여행을 못가본 친구들에게

친구들에게도 생각과 상황이 있는데 하면서도

추천을 하고 있네요

그게 꼭 좋다는건 아니란걸 알면서도요...

 

<여행의 이유>를 읽고 자지않고

첫번째 내용에 너무 꽂혀서

새벽에 포스팅하며 주저리 쓰고 있네요

 

첫번째 내용만 읽고 쓰는게 아니라

다읽고 쓰는거에요 ㅎㅎ;;

 

올해 5월에 여행다녀온 이후로

건강상의 이유로 일도 쉬고 있고

해외여행도 가지 않고 있지만

몸관리도 하고 있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아서

다시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

 

김영하 작가님<여행의 이유>를 읽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본 포스팅이에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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