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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생사용설명서 - 김홍신

 

 

오랜만에 집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었어요

사실 형에게 여러 책을 받은지 1년 정도 된거 같은데

피곤하다 바쁘다는 핑계로 한 1년을 책을 안읽은 것 같네요

 

사실 최근에 집에 오면 게임하거나 자거나 TV 보거나만 하다가 최근에 게임을 하지않고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고 이것저것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대신 최근에 스스로도 느낀 짜증, 불만 등

안좋은 기분만 표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좀 자제해야겠다고 마음 먹은지 2주정도 되었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책장에 꽂혀져 있는 여러 책 중 '인생사용설명서'를 꺼내서

아침부터 읽었는데 참 제 상황을 보고있고

그러면 안된다라고 충고해주는 책이라고

오늘 느끼고 느낀 것을 공유하고 싶어서

첫 일상 카테고리를 쓰게 되었어요.

 

내일부터 당장 쉽게 짜증, 불만 등을 표출하는 것을 안하진 못하겠지만

혼자서 자제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을 돌아보거나 용서를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자제는 자신에게 우울증 등의 독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지금 처한 생각에 좋은 타이밍에 좋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해요

혹시, 저와 같이 인생에 짜증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고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시면

읽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책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1장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끌고 가는 사람, 끌려가는 사람|행복의 기준
2장 왜 사십니까
당장은 죽고 싶지 않은 이유|열정의 놀라운 힘|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3장 인생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깨어 있는 영혼|색안경 낀 사람들의 세상|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상
4장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세상 모든 것과 더불어 사는 법|인간의 향기|김수환 추기경이 남기고 간 사랑
5장 누구와 함께하겠습니까
인생의 마중물|억겁의 우연 끝에 만난 사람들|나쁜 인연이란 없습니다
6장 지금 괴로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미움을 포기하는 법|마음에 박힌 가시|용서의 위대함
7장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겠습니까
깨달음을 얻은 날|소박하게 산다는 것|행복에 이르는 일곱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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