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마라톤 10km에 이어
2025 대구마라톤에서는 하프마라톤 달리고 왔어요.

대구마라톤 하프 레디샷이구요.
나이키 모자에 나이키 반집업 상의,
스포벨 러닝벨트, 데카트론 5인지 쇼츠,
다이소 천원장갑, 할스타일 러닝양말,
Xtep 160x 5.0으로 준비했어요.
다이소 장갑은 뛰다가 더우면 벗으려고 했는데,
끝까지 벗을수가 없는 소중한 장갑이었네요.

대구마라톤 출발지는 작년과 같았지만,
도착지를 코스별로 다르게 하여 병목현상을 제거했다고 하구요.
하프마라톤은 대구 시내쪽에서 마무리했네요.

대구마라톤 협찬부스는 작년보다 적은 느낌이었구요.

정신없이 준비하고 하프 A조 출발준비했구요.
추워서 마음 편히 뛰려고 가장 뒤에 줄섰네요.



형과 함께 가서 출발지 돌아올때 사진찍어줬구요.

2025 대구마라톤 하프 골인지점은 이렇게 되어 있었구요.
여기 형도 있었는데, 서로 찾지를 못했네요.

골인지 지나서 물과 간식, 메달을 주셨구요.
스타디움 골인지는 떡국 주고,
하프 골인지는 떡볶이 준다고 하더니
요뽀끼로 만들어 먹는 떡볶이 주는거 였네요.

작년부터 신발과 메달로 사진 찍어길래 저도 찍어봤네요.
메달 디자인이 작년과 같은데,
파란색과 빨간색 좀더 들어갔다고 더 이뻐졌네요.

기록 포토존은 줄이 너무 길어 시상식 하는 곳에서 사진찍어봤어요.

대구마라톤 하프 기록은 1시간52분3초였구요.
작년 서울레이스 첫 하프 1시간54분 보다 느릴거라 생각했는데,
2분정도 더 빠르게 들어온게
그래도 겨울에 뛴게 보상받는 느낌이네요.

대구마라톤 하프 등수가 딱 1000등!
딱 1000등인게 신기해서 캡쳐했고,
시간 좀 지나니 992등으로 줄어있더라구요.

2025 대구마라톤 기록증까지 딱 나왔네요.
2024 대구마라톤 10km에 이어
2025 대구마라톤 하프에 다녀왔어요.
작년 병목도 너무 많고, 간식과 메달 받는 곳 혼란이라
엄청 실망했던 대구마라톤대회였는데요.
2025 대구마라톤에는 병목도 없었고,
메달이나 기념품 받는 것도 문제가 없었네요.
5km 마다 간이화장실 준비되어 있는 것도 좋았고,
작년에는 못 느꼈지만, 음수대 준비도 부족하지 않게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작년부터 말이 나왔던,
대구시민들 중간중간 응원하는데 확실히 힘나더라구요.
특히, 애기들 나와서 응원하는데,
하이파이브 하고 하니 왠지 좀더 힘이 났네요.
하나 아쉬운건 역시 날씨였네요.
날씨야 어쩔수 없는거긴 하지만,
작년은 더웠고, 올해는 춥네요.
딱 일주일 전이나 후면 날씨가 딱 좋았을거 같은데,
마라톤대회 주만 추워서 고생했네요.
바람도 맞바람으로 계속 불어서 힘들었구요.
날씨야 어쩔수 없는거라 1년만에
운영이 많이 좋아져서 좋았던
2025 대구마라톤 하프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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