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공항 가기전 마지막 식사로
하카타역에서 고민하다가 돈카츠 먹었어요.
지하1층에 위치한 하마카츠 하카타데이토스점이구요.
하카타역에는 유명한 맛집 체인점이 많아서 고민 좀 했네요.
하마카츠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네요.
테이블과 바 테이블 자리로 되어있는데,
테이블은 또 꽉 차서 바테이블로 앉았어요.
근데 앉고나니 바테이블까지 자리가 가득 차더라구요.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면되고, 따로 메뉴도 있네요.
태블릿에 한국어 메뉴를 지원해요.
하마카츠 메뉴가 너무 많아서 가성비와 스테디셀러만 찍어봤어요.
저는 후쿠오카 마지막 식사라 푸짐하게
등심카츠, 안심카츠, 치킨카츠가 나오는 정식에
멘치카츠 추가했고, 이후 생맥주도 역시나 추가 주문했어요.
테이블에는 샐러드소스 2종과 소금, 깨 등이 준비되어 있구요.
깨는 너무 욕심 부렸나 생각했는데,
잘 으깨서 소스 넣고 찍어먹으니 좋더라구요.
생맥주가 먼저 나오는데, 센스로 안주도 같이 나오네요.
여러가지 섞인 장아찌인데,
돈까스 나올때도 또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또 돈까스도 바로 금방 준비를 해주시네요.
밥, 국, 양배추, 장아찌 리필 된다는거 같은데,
밥만 리필 한번 했네요.
장국 뚜껑 열어 먹을 준비 했네요.
장아찌와 장국, 돈까스소스와
리필이 된다지만 처음부터 양배추 많이 주는거 좋네요.
소스는 두가지 다 먹어봤는데, 무난한거 같아요.
돈까스는 4종 모두 이렇게 한덩이씩 나왔구요.
치킨까스 부터 먹어봤는데,
보이는 비주얼보다 생각보다 맛있었구요.
안심카츠도 부드럽게 맛있긴 했는데,
아쉬운건 고기와 튀김옷이 떨어지네요.
왜 안심카츠만 이렇게 나온지 모르겠네요.
등심카츠도 부드럽게 맛있었네요.
치킨, 안심, 등심 모두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공통점은 부드러운 식감이 공통인거 같아요.
그리고 메인인거 같은 치즈멘치카츠인데요.
멘치카츠가 다진고기라 좀더 부드러운 느낌인데요.
육향이라고 해야하는지 좀더 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호불호가 좀 있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후쿠오카 마지막 식사 든든하게 마무리했네요.
후쿠오카 하카타역 하마카츠에 다녀왔는데요.
돈까스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맛있었네요.
먹으면서 느낀거 하나는 수내에서 먹은
멘치카츠가 식감이 조금 다르긴 한데,
맛이 상당히 비슷해서 수내 돈까스집이
맛집인걸 새삼 다시 느꼈네요.
* 돈카츠 하마카츠 하카타데이토스점
* 위치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博多デイトス B1
* 영업시간
09: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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