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수상시장 친절하게 사기당한 느낌 인도식당, Malgudi Indian Thai Restaurant 후기

 

파타야 수상시장 구경하고,

수상시장 안에 구글 평점 높은 인도식당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파타야 수상시장 내부에 위치한 Malgudi 인도식당이구요.

구글평점 높아서 갔는데 좀 자세히 볼걸 그랬네요.

 

 

 

메뉴를 보면, 그렇게 비싼거 같지도 않고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웨이터가 와서 사진 보여주면서 거기서 주문하라고 유도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메뉴 보고 두개 주문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 였어요.

그냥 먹고 싶은것만 메뉴판 보고 주문하는걸 추천 드리구요.

아, 물도 무료처럼 가져다 주는데 먹으면 돈 내야되요.

가게 한쪽에 있는 곳에 가져다 먹어야 무료네요.

 

 

 

인도식당 중간에 뷔페처럼 먹을수도 있는데요.

대부분 인도분들만 뷔페 이용하더라구요.

실제로 뷔페 음식을 손으로 가져다 드셔서

사실 청결 때문에 뷔페는 좀 그랬구요.

저희 말고 중국 관광객도 많이 들어오는데,

같은 생각인지 메뉴판 보고 주문했어요.

물론 웨이터가 뷔페 보다 따로 주문하도록 유도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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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도 각자 주문했는데, 저는 인도식당이니 라씨 주문했구요.

라씨 맛은 괜찮았어요.

 

 

 

조카들 메뉴로 새우와 닭다리도 주문했고,

중간에는 우유푸딩 같이 달달한 디저트 같았어요.

 

 

 

사진 보여주며 추천한 세트 메뉴인데요.

5~6인분이라고 추천하더니 메뉴 14개 짜리네요.

사진으로는 감이 없었는데 양이 엄청났구요.

가장 중요한 가격을 안보고 주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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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 3가지 종류 기본, 버터, 갈릭 다 나왔구요.

 

 

 

중간에 치킨, 치킨커리, 강황밥, 샐러드, 야채튀김이 나오구요.

 

 

 

우유푸딩 같은거와 튀김, 똠양꿍,

생선구이, 또 다른 밥과 치킨 윙이 나오구요.

 

 

 

그리고 게가 들어간 커리까지 양이 엄청나네요.

메뉴 개수가 너무 많아서 반 이상 남긴거 같아요.

 

파타야 수상시장 안 인도식당에 다녀왔는데요.

웨이터가 되게 친절하게 다가오는게 당하면 안되는 곳이네요.

사진보고 주문했더니 양을 엄청 주문하게 만들고,

가격이 한화로 26만원 정도 나왔네요.

제가 가격도 안보고 주문한것도 맞고,

물도 돈 내는건지 안 물어본것도 맞는데,

뭔가 친절하게 사기 당한 느낌을 많이 받긴 했네요.

계산도 현금이나 QR만 되는데,

QR은 결제된거 잘 몰라서 한참을 붙잡고 있어요.

 

구글 평점 높은거 리뷰 다시 하나하나 봤는데요.

인도 사람들 리뷰에는 별 5개를 줬고,

중국 사람들은 리뷰에 별 1~2개를 줬네요.

그리고 중국 사람들 후기에 제가 느낀거랑 같이 느낀...

사진 가격 안보고 주문했고, 물도 돈 받는다는

후기를 좀더 자세히 읽고 가지 않았어야 하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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