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에 잠시 나왔던 혜화칼국수에 다녀왔어요.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왔네요.
응팔에 나왔던 그 혜화칼국수네요.
성동일 배우님과 이일화 배우님이 들린 가게로 나왔었죠.
가게 1층은 이런식으로 방이 몇개 있고 신발 벗는 좌식으로 되어 있구요.
지하에는 입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안 내려 갔네요.
손님은 정말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역시 오래된 유명 맛집이네요.
혜화칼국수 메뉴를 보면 국시, 수육, 문어, 생선튀김, 바싹불고기, 녹두빈대떡을 파네요.
여기는 생선튀김이 유명하다고 하구요.
대부분 둘이 와서 국시에 생선튀김이나 수육 주문해서 먹는거 같았어요.
저는 혼밥이지만, 국시에 생선튀김까지 주문해봤어요!
조금 기다리니 우선 국시부터 나왔어요.
생선튀김 기다려서 같이 먹을까 하다가 면이 불까봐 먼저 먹었네요.
반찬으로는 무부추김치와 배추김치가 나오고, 오이와 당근, 고추와 마늘도 나오네요.
국시는 뽀얀 사골베이스 육수로 나왔구요.
이 사골 국물 베이스가 안동국시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면은 두툼하지 않고 얇은 부드러운 국수 스타일이었구요.
양이 꽤나 많더라구요.
국물은 진하게 맛있네요.
국시를 먹는데 양이 많아서 생선튀김 주문한게 살짝 걱정이 되는중
고기 부스러기도 조금 들어있네요.
국시 조금 먹다보니 생선튀김도 나왔어요.
생선튀김 소자는 10개가 나오는데요.
바로 튀긴건지 뜨겁고 바삭하니 튀겨서 나왔어요.
바삭한 튀김에 부드러운 생선살이 가득 들어있는게 맛있긴 하더라구요.
튀김 자체에는 간이 안되어 있어서 간장 찍어 먹어야해요.
다대기도 조금 넣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국시와 생선튀김까지 배부르게 먹었어요!
대학로에서 꽤나 유명한 혜화칼국수 다녀왔는데요.
한끼에 29,000원 저렴하지는 않지만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본의아니게 1일1식 해버렸네요.
하루종일 든든하게 먹었던 혜화칼국수 국시와 생선튀김 후기였어요~!
* 혜화칼국수
* 위치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길 13
혜화역 4번 출구에서 396m
* 전화번호
02-743-8212
*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4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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