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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라레볼뤼시옹을 관람하고 왔어요~!

 

뮤지컬 라레볼뤼시옹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하고 있구요.

대학로 자유극장은 연극 관부연락선 이후 2번째 오네요.

 

대학로 자유극장은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 매표소가 있구요.

지하로 내려가면 로비가 크지는 않아요.

 

 

 

지하 로비로 들어가면 오늘의 캐스트가 이렇게 있구요.

제가 관람한 캐스트는 최석진, 김사라, 구준모 배우님이었구요.

 

최석진 배우님만 뮤지컬 인사이드윌리엄에서 로미오로 두번 봤었어요.

로미오와는 다른 열정적인 혁명가도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김사라 배우님은 목소리가 이쁘시고, 노래도 잘하시더라구요.

근데, 의상이 좀... 뭔가 남자 배우님들에 비해 아쉬운 느낌이었네요.

 

구준모 배우님은 다들 조선과 프랑스 역할의 느낌이 좀 다르네요.

피에르가 좀 악당 역할이라

원표가 확실히 좀더 세련되기도 하면서 매력있는 역으로 나오더라구요.

구준모 배우님은 깃발 장면에서 왠지 시선이 가장 많이 가기도 했어요. ㅋ

 

 

 

자리는 티켓 오픈할때 예매한게 아니라

조기예매 할인 마지막날 갑자기 예매해서

앞이 아니라 우측 사이드 H열 16번이었구요.

단차는 좋아서 특별히 가리는 부분은 없었는데요.

 

대신 멀어서 그런지 음향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역시나 자유극장 유명한 의자는 방석을 깔아도

오래 앉아 있으면 좀 아프구요.

 


 

뮤지컬 라레볼뤼시옹 후기를 써보면~

사실 좋은듯 하면서도 뭔가 되게 아쉬운 느낌이네요.

 

프랑스 혁명 내용과 조선의 갑신정변 내용을 왔다갔다 하면서

내용이 진행되는 공연인데요.

 

10년만에 돌아와서 올드한 느낌은 그나마 괜찮은데,

뭔가 연기와 내용이 빠져들려고 하는중에

노래 부를때 음향이...

배우님들의 노래와 반주가 너무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뭔가 극에 몰입하려는데 빠져나오는 느낌...

뭔가 호로 가면서도 음향이 저는 호를 주기는 좀 아쉽네요.

불호는 아니지만, 추천하기는 좀 아쉬운 공연이었네요.

 


 

뮤지컬 라레볼뤼시옹은 커튼콜 촬영은 가능하구요.

제가 관람한 날은 스페셜커튼콜 데이라

첫번째 넘버 '레옹과 피에르' 넘버를 촬영할 수 있어서 촬영해봤어요!

 

 

 

 


 

 


 

* 대학로 자유극장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31

혜화역 1번 출구에서 2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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