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왠지 수제버거를 자주 안먹은거 같아서
퇴근길에 집앞에 있는 수제버거 가게에 들러서 먹고 들어왔어요.
집앞에 있는 수제버거 가게는 마일리버거 신동점이구요.
안에는 포장손님 한분이 계셨구요.
제가 주문하고 먹고 나올때까지 따로 손님은 없었는데,
제가 다 먹어갈때쯤 주문이 들어왔는지 바빠지시더라구요.
마일리버거 메뉴를 보면 처음 생겼을때 부터 수제버거 5가지로 변함이 없네요.
더블더블버거 말고는 다 여러번 먹어봤네요. ㅋ
패티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더블더블버거도 좋을거 같지만,
오늘은 치즈가 당겨서 더블치즈버거와 오레오쉐이크를 주문했어요.
밀크쉐이크는 자주 먹었고, 지난번에 딸기쉐이크도 먹어봤거든요.
주문하고 나면 진동벨을 받아서 자리 잡아서 앉아있으면 되구요.
매장에 사람 없는게 오랜만이라 사진 찍어봤어요.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많고, 평일에도 시간 조금만 더 지났으면 사람이 들어왔을거거든요.
감자튀김은 주문안해서 튀김기는 쉬고 있고, 빵과 패티만 구워지고 있죠.
패티는 가려서 안보이지만요. ㅋ
살짝 기다리니 더블치즈버거와 오레오쉐이크가 나왔구요.
일단 달달하게 시작하기 위해서 오레오쉐이크 부터 맛을 봤구요.
오레오쉐이크는 정직하게 오레오가 하나 올라가 있고,
오레오 과자가 부서진 채로 올라가 있네요.
오레오 먼저 꺼내서 먹고, 부셔놓은 과자는 잘 섞어서 먹었구요.
역시나 아는 맛으로 달달하니 중간중간 오레오 과자 씹히는 맛이 좋네요!
오레오쉐이크 한모금 했으니 더블치즈버거에 집중해보면~
더블치즈버거는 따로 채소가 들어가지 않죠.
빵과 패티, 2장의 치즈, 카라멜라이즈 양파만 들어가는데요.
양파는 보이지 않네요.
먹으려고 들어보니 패티와 치즈 위에 카라멜라이즈 양파가 올라가구요.
흰색은 고소한 마요도 들어가 있어요!
더블치즈버거도 먹어보면~
치즈의 고소한 맛이 진하게 나면서 패티의 맛도 좋았구요.
먹어봤던 맛이라 생각했는데, 원래 빵이 이랬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폭신한 빵이긴 했는데, 오늘은 겉이 바삭한 느낌 나면서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빵이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맛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 더 맛있게 먹었네요!
퇴근길에 집앞 마일리버거 신동점에서 더블치즈버거와 오레오쉐이크 먹은 후기였어요~!
* 마일리버거 신동점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882번길 31-29
매탄권선역 1번 출구에서 570m
* 전화번호
031-205-6539
* 영업시간
12:0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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