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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닝화 가격에 너무 많이 사서 당분간 사지 않으려 했으나

최근 두켤레 버리기도 했고,

알리 15주년 할인에 넘어가서 또 구매했네요.

 

알리에서 할인 조금해서 12만원인데,

유튜버 후라이남과 슈파인더맨 쿠폰 하나씩 적용해서

6만3천원이라 구매하지 않을수 없었네요.

할인 잘 받은 사람은 5만5천원까지 구매가 가능했다고 하네요.

 

 

 

리닝 페이디안 5 챌린저 라는 카본화를 구매했구요.

리닝이라는 브랜드가 요즘 포디움에 좀 올라가는 브랜드라고 하네요.

쉽게 말해 러닝쪽에서 중국 브랜드 중에 가장 잘 나가는거 같아요.

 

 

 

리닝 페이디안 5 챌린저는 레이싱 슈즈라고 적혀있네요.

사이즈는 US 11, EUR 45, CN 285mm 인데요.

한국 사이즈로는 290이라고 보면되요.

요즘 280mm로 신는데, 하프 넘게 달리면

발이 부어서 285mm 신어야겠다하고

밤에 깬김에 산거라 실수로 285mm 주문했는데,

확실히 조금 크긴하더라구요.

이때 느낀건 중국 러닝화는 EUR 44로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브랜드마다 EUR과 US 사이즈가 다른데,

거의 EUR 44가 맞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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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닝 페이디안 5 챌린저는 블랙앤 화이트로 주문했구요.

디자인도 중국 러닝화 중에 괜찮은 편이네요.

신발끈은 묶여 있었는데, 발 넣어본다고 풀었어요.

 

 

 

리닝 러닝화는 힐스택과 힐드롭 정보를 잘 모르겠네요.

요즘 확인 하는 사람도 많던데, 왜 제공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웃솔 보면 생각보다 두툼해서 내구성 괜찮을거 같구요.

접지도 무난하게 좋은거 같았어요.

중간에 카본도 들어가 있는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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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닝 페이디안 5 챌린저 US 11 사이즈 무게는

양쪽 모두 216g으로 가벼운 편이네요.

양쪽 무게 동일하면 왠지 신발 잘 만든 느낌이죠.

 

 

 

그리고 21.20km 하프를 달려봤는데요.

일단 착화감 상당히 마음에 들구요.

다른 분들 단단하다는 후기가 많던데,

생각보다 중간 살짝 푹신하면서

반발력으로 팅겨주는 느낌에 생각보다 더 좋네요.

완전 고수가 아니라 힐컵 부드럽게 잡아주는 부분도 좋구요.

EUR 44로 주문했으면,

대회용으로 신어도 만족스러울거 같아요.

 

리닝 페이디안 5 챌린저 신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크기야 내가 잘못 주문한거니 어쩔수 없지만,

유일한 단점이 하나가 있네요.

배송 왔을때, 냄새가 좀 많이 나서

베란다에 3일 정도 꺼내서 냄새를 빼야했네요.

 

PS. 리닝페이디안 5 챌린저 상위 카본화를

추가로 리닝 페이디안 5 엘리트도 구매했고,

오늘 배송와서 살짝 신어만 봤는데요.

엘리트는 신발혀 부분이 일체형으로 되어있고,

챌린저도 착화감 좋았지만, 확실히 엘리트가 더 좋았구요.

일단 냄새도 챌린저 보다는 덜 나네요.

상위 레이싱화라 그런지

아웃솔은 챌린저 보다 얇아서 내구성은 조금 떨어질거 같아요.

아마 엘리트 후기는 내구성 때문에

살 좀 더 빼고 30km 달릴수 있을때,

풀 마라톤 신을수 있을지 테스트하고 후기 올릴 예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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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웅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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