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에 친구가 알아본 스시, 초밥 맛집이 있어 다녀왔어요!
하루코마는 본점과 지점이 가깝게 있는데요.
오픈전에 본점에 사람이 많아서 지점 왔는데,
지점에도 오픈전에 이미 손님이 많네요.
오픈시간 전에도 이미 손님이 조금 들어가서 먹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메뉴가 나가니 또 손님이 들어가고 했어요.
줄이 길게 서는데도 저희 포함 3팀만 외국인이었구요.
외국인에게만 미리 메뉴판 주고, 초밥도 추천해주셨어요.
외국인에게 주는 하루코마 메뉴판 찍어봤구요.
외국인은 헷갈릴까봐 미리 세금 포함 가격을 적어놓았네요.
줄관리 하시는 분의 초밥 추천은
계란, 참치 마구로, 도미 참깨마 간장, 성게알, 구이장어, 오이김말이 추천해주셨네요.
하루코마 지점 가게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
안쪽에는 또 테이블이 더 있어요.
저희는 테이블로 안내받았네요.
주문은 종이에 메뉴 이름을 쓰면되는데요.
처음에 작게 썼더니 크게 쓰라고 하시네요.
저는 추천 받은 계란, 참치 마구로, 도미 참깨마 간장,
성게알, 구이장어 주문에 오이김말이는 빼고, (친구가 주문)
고등어, 연어, 참치 토로로 8가지 주문했어요.
1가지 주문에 2개 나오니까 총 16개 주문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생맥주 주문했어야 하는데,
병맥주만 있어서 사케 작은거 시원하게 주문했어요.
여기도 취향 갈려서 친구는 따뜻한 사케 주문했네요.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8가지 16개 초밥 준비해주셨구요.
장어와 도미는 양념 때문에 따로 나온것으로 보이구요.
양념이 없는 초밥들도 비주얼과 양이 든든해 보이죠!
상큼한 도미로 입맛을 돋구었구요.
참치 마구로가 기름 좀 적으니 먹어 주고,
성게알 우니는 그냥 먹고 싶어서 먹었네요!
우니에 오이 안 어울릴줄 알았는데 잘 어울리더라구요!
연어는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살짝 아쉬웠는데요.
알고보니 연어뱃살 메뉴가 따로 있네요.
연어뱃살을 주문했어야 더 맛있었을텐데 말이죠!
고등어 초밥도 맛있었구요.
참치 토로는 역시 기름기가 입에서 녹네요!
양념 강한 장어는 맛이 없을수 없는데,
크기가 한입에 가득이라 좋았구요.
역시 초밥 마무리는 계란으로 부드럽게 달달하게 마무리했네요!
초밥 16개 든든하게 맛있게 잘 먹었네요!
오사카 우메다 현지인 줄서는 초밥 맛집, 하루코마에 다녀왔는데요.
여기 개인적으로 많이 추천하네요!
초밥 네타 생선 부분도 두툼하고 좋은데,
샤리 밥이 입에 넣었을때 살짝 거칠어서
'어 이럼 별론데' 라는 생각이 들때
부드럽게 풀리면서 네타와 잘 어울리는게 맛있더라구요!
큼지막한 초밥이 조화가 너무 좋은 맛집이었고,
더 좋은건 사케 작은거 2병에 16종류 32개 초밥 주문했는데,
7천엔 정도 나온거 보고 진짜 갓성비 맛집이다 생각했네요!
* 하루코마 지점
* 위치
5 Chome-6-8 Tenjinbashi, Kita Ward, Osaka, 530-0041 일본
* 영업시간
11:00 ~ 22:00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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