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둘러보기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서문시장

 

대구 둘러보기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서문시장

 

연말이라 대구 내려와서

고등학교 때 친구와 뭘 할지 고민하다가

대구 관광지를 둘러보자고 해서 시작했어요

 

 

요즘 핫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죠

여기 사진 찍는데 계속 줄을 서서

줄 서있는 사람이 바뀔때 후다닥 찍었어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지하철 타고 가실때는

경대병원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걸어가시면 되고

여기 공영주차장도 생겨서 아마 주차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공영주차장 가보진 않아서 정확히 못 알려드려서 죄송해요

 

   

 

김광석길 들어가자마자 김광석님에 대한 설명, 연포, 음반 정보가 있네요

자세히 보시려면 클릭하시면 보입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유명해지니 지도로 알려주네요

사실 김광석길은 방천시장을 홍보하기 위한 길이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김광석길 때문에 시장이 많이 줄고 먹거리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카페나 분식, 술집 등이 새로 많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ㅎㅎ

 

아래부터는 김광석길에서 그림이나 문구들을 보실수 있어요

중간중간 특이한 것만 설명 또는 느낀점을 추가할게요

 

 

 

 

 

 

 

역시 유명한 관광지는 자물쇠를 걸어줘야하나봐요 ㅎㅎ

사진 우측 하단에 보면 자물쇠도 팔고 있어요

자물쇠 거는 곳은 두군데나 있더라구요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벤치위에 스탬프가 있더라구요

어디에다가 어떻게 찍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는 한번씩 공연하는 것 같았어요

지나다니다 보면 공연정보가 여러개 붙어 있더라구요

알아보고 가시면 공연도 볼수 있을거 같아요

 

 

 

방문소감 남기는 곳을 따로 만들어 놓은 것은

진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많은 관광지에 낙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다른 벽화나 이런 곳에 낙서 하지 않아서

훼손이 안된게 이거 덕분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중간에 좋은 자리는 금방금방 지워지는거 같더라구요 ㅋ

 

 

반대편 입구에 있는 큰 기타!!

 

 

처음 들어갈때 버스킹 준비하시고 있더라구요

너무 추워서 준비하는거 찍고 지나갔어요 ㅎ

 

 

다시 돌어가는 길에 버스킹하고 계시길래 잠깐 찍어봤어요

 

 

김광석길에는 김광석 노래를 계속 틀어주고 있고

토요일에 갔었는데 추운날인데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많이 나왔더라구요

그리고 중국에서 관광도 왔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있는데도 사진찍는데 배려해주시고

줄 서서 질서 지키는 것 보고 시민의식이 엄청 좋아졌다고 느꼈어요

 

날씨 좋을때 김광석씨의 노래를 들으며

커피 한잔 들고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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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길에서 2호선타고 3호선으로 갈아타고 서문시장으로 갔어요

 

3호선은 처음 탔는데 뷰는 좋은데 사실 좀 무서웠어요

서울쪽 지하철 고장으로 운행중지되고 하는데

대구 3호선에서 만약 고장난다면 어떻게 되는거지라는 생각에...

너무 멀리하는 생각이겠죠? ㅎㅎ

 

사실 걸어다니며 근대화거리도 가고

시내도 가고 할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포기했어요 ㅎㅎ;;

 

 

3호선 내리면 여기 보이는 입구로 바로 나올수 있어요

 

 

지하철역은 3호선 서문시장역이 있어요

 

 

입구 들어가자 마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여기는 우리가 목표로 했던 국수골목(?)이에요

여기서부터 멀리 보이는 계단까지 대부분 국수가게에요

원래 여기서 먹으려 했으나 너무 추워서 다른 곳으로 갔어요

아 여기 칼제비 가격은 3500원이에요!!

 

 

지나가다 칼국수 가게가 있어서 여기로 들어갔어요

근데 다들 같은 생각인지

가게에 사람들로 가득차있었어요 ㅎㅎ

 

 

여기는 국수골목보다 500원 비싸요

 

 

테이블에 기본으로 양념간장과 오이고추가 올려져 있어요

 

 

제가 시킨 칼제비~!!

사실 이것만 먹으면 조금 싱거워요

그래서 기본으로 주는 양념간장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넣어서 드시면 되요

 

 

반찬으로는 김치랑 된장을 주세요

된장은 오이고추 때문에 주시는거에요

 

 

깔끔하게 다 먹었답니다~

 

사실 어릴때는 엄마랑 서문시장 가서

칼제비 많이 먹었던거 같은데

좀 크고 나서 서문시장을 제대로 간 기억이 없네요

 

서문시장에 먹을게 많다고 들었는데

많이 안보여서 칼제비만 먹고 들어왔는데

어머니가 지하1층으로 가면 먹을게 많다고 하시네요

 

서문시장에 먹으러 가시는 분은 지하1층으로 가보세요...

제가 안가봐서 살짝만 추천드려봅니다 ㅎㅎ;;

 

너무 추워서 계획과 많이 어긋났지만

대구에 살때는 안가보던 곳을 다시 가니 좋았어요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