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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춥고 그래서 집에 가는길에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파주닭국수 수원권선점에 들러서 저녁먹고 들어왔어요.

든든하면서 따뜻한 국물을 먹을수 있으니까요.

 

파주닭국수 수원권선점

매탄권선역에서 내려서 슬쩍 걸어온 파주닭국수 수원권선점이었구요.

사실 사람 많으면 다른 곳 가야겠다고 했는데, 손님이 없더라구요.

대신 제가 거의 다 먹어갈때쯤 손님이 좀 들어오시더라구요.

 

 

 

파주닭국수는 83일간 메뉴를 개발해서

불 맛 나는 칼국수에 닭고기를 더했다고 하네요.

 

 

 

파주닭국수의 국수 메뉴를 보고 들깨닭국수도 왠지 먹어보고 싶었지만,

지난번에 매운닭국수를 먹어서 기본 닭국수를 주문해봤어요.

역시 대표메뉴를 먹어봐야 할거 같아서요.

 

 

 

사이드 메뉴로 안심탕슉과 왕교자튀김이 있는데,

주문할까 말까 하다가 전에 왔을때 옆테이블에서 안심탕슉 먹는거 보고

먹어볼까 했던게 생각나서 안심탕슉으로 주문했어요.

매운안심탕슉도 당겼지만, 오늘은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요.

 

 

 

가게는 이렇게 손님이 없네요.

손님이 없는게 코로나로 안전하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가게에는 엄청난 부담이겠죠...

 

 

 

닭국수와 안심탕슉, 김치가 나왔구요.

닭국수의 닭고기 소스로는 소금과 겨자소스를 주더라구요.

 

 

 

김치는 살짝 익은거 같은데, 겉절이 같은 느낌의 김치였구요.

셀프로 잘라서 먹으면 되고, 살짝 매콤하니 닭국수와 잘어울리더라구요.

 

 

 

안심탕슉

안심탕슉 부터 한번 먹어봤구요.

소스도 작게 곁들여서 나왔어요.

소스는 새콤달콤한 탕슉소스인데, 새콤과 달콤 모두 맛이 약했어요.

 

 

 

안심탕슉은 닭 안심 부위를 통채로 튀김옷 입혀서 튀긴것으로 보였구요.

 

 

 

탕슉소스 찍어먹어보면, 튀김옷이 바삭하니 식감 좋더라구요.

소스는 물론 맛이 약했구요.

 

 

 

닭 안심 부위이다 보니 닭가슴살 같은 퍽퍽함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먹는 추천은 크게 한입보다는 작게 한입 먹는게 좋아요.

소스 맛이 약하고, 닭 안심 부위도 퍽퍽하기 때문에

크게 베어 물면, 처음 달콤 바삭하다가 퍽퍽함이 길게 오래 남거든요.

작게 작게 먹으면 퍽퍽함이 길게 남지 않더라구요.

 

 

 

파주닭국수

파주닭국수의 기본이자 대표 메뉴인 닭국수이구요.

 

 

 

불 맛을 내기위해 숙주와 양배추, 당근에 불 맛을 내기위해 태운걸 올려놓았구요.

숙주와 양배추가 아삭한 식감도 좋죠.

 

 

 

닭 반마리도 큰 그릇에 육수에 퐁당 들어가있었구요.

 

 

 

닭고기를 뜯어서 먹으면 닭가슴살도 물에 빠지면 좀더 부드럽죠!!

소금이나 겨자소스 찍어먹어도 맛있구요.

 

 

 

면은 칼국수 면으로 특별한건 없었구요.

단, 닭국수의 육수의 맛이 담백하면서 진하기는 하지만, 면까지 간이 베이진 않더라구요.

면 먹으면 바로 육수를 같이 먹어줘야 맛있더라구요.

 

 

 

육수가 아니면 김치를 올려서 같이 먹어도 맛있었구요.

면만 먹으면 좀 아쉬운데, 국물이나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푸짐한 닭국수와 안심탕슉을 다 먹었는데요.

닭국수도 닭도 반마리 들어있고 해서 양이 적은게 아닌데,

안심탕슉도 먹다보니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부르네요.

 

안심탕슉은 바삭한 튀김옷은 좋은데 안심이 너무 퍽퍽해서 제 취향은 아니였네요.

닭국수는 국물이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는데, 면에 간이 베어들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했네요.

 

파주닭국수 수원권선점에서 담백하고 진한 닭국수와 안심탕슉 먹은 후기였어요~!

 


 

* 파주닭국수 수원권선점

 

* 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304번길 29-3

매탄권선역 2번 출구에서 470m

 

* 전화번호

031-238-8592

 

* 영업시간

11:0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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