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만두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보영만두에서 군만두와 쫄면 포장해왔어요.
사실 예전 영화보러 많이 다닐때, 보영만두 영통점에서 혼밥 많이 먹었는데요.
올해는 영화를 보지 못해서 보영만두에 자주 못간김에
집에서 가까운 보영만두 매탄직영점에서 포장해서 먹었네요.
보영만두 매탄직영점은 영통구청 옆에 있구요.
보영만두는 북문에 있는게 본점인데, 저는 주로 영통직영점을 많이 갔고,
한번씩 여기 보영만두 매탄직영점에서 먹은적이 있어요.
보영만두는 거의 혼자가서 군만두와 쫄면을 먹고 나왔었는데,
보영만두에서 처음으로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봤네요.
보영만두는 만두와 쫄면이 가장 유명한데요.
만두와 냉면 말고도 냉면, 떡국, 비빔밥, 만두국, 라면, 우동, 김밥과 같이 분식 메뉴도 있어요.
저는 항상 중간쫄면과 군만두를 먹는데, 다른거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매장사진도 살짝 찍어봤는데...
오전 10시30분이긴 했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매장손님이 없네요.
대신 배달주문은 계속 있는지 배달하시는 분이나 전화 등으로 살짝 바쁘시더라구요.
먹고 올거면 운동삼아 걸어 다녀오겠지만,
포장이니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차로 후다닥 배달했어요.
포장은 쫄면과 군만두, 단무지, 간장, 오뎅국물이 왔구요.
만두는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호일에 싸서 포장하신거 같아요.
간장 뜯어서 부어놓고, 다른 포장도 다 벗기면 먹을준비 끝이죠!!
보영만두 가면, 이 오뎅국물 셀프로 리필 여러번 해먹는데,
포장에도 챙겨주는게 너무 좋네요.
어묵이라고 표현해야하는건 알지만...
왠지 오뎅국물이 더 익숙하네요... ㅎㅎ;;
보영만두의 군만두는 6,000원에 10개가 들어있구요.
사실 비주얼은 군만두라기 보다는 튀긴만두에 가까운 느낌이죠.
예전에 보영만두 영통직영점에서는 만두 빚는 모습도 보였는데,
영통직영점이나 매탄직영점에서 요즘 만두를 빚는건 안보이던데
타이밍이 안맞는건지 요즘은 다 납품 받는건지 모르겠네요.
군만두를 집어보면 바사삭 하는 느낌이 들구요.
먹어보면 겉은 바삭한데, 안의 만두피는 쫄깃하니 좋구요.
안의 속은 이렇게 고기가 들어있는데, 하필 사진 찍는 속이 많이 휑하네요.
그래도 고기향과 맛이 많이 나서 맛있어요!!
쫄면은 삶은계란 반개와 오이, 당근, 양배추가 가득 올라가있구요.
쫄면은 아래에 있는 양념장과 면을 같이 맛있게 비벼주면 되죠.
안매운건 싫고, 매운건 부담스러워서 항상 중간쫄면 먹는데,
딱 매콤하니 먹기 좋아요!
양배추가 많아서 쫄깃한 쫄면과 같이 먹기 좋구요.
쫄면이랑 군만두를 같이 먹으면, 왠지 비빔만두를 먹는거 같아서 더 맛있어요!
특히 양배추와 군만두를 같이 먹으면 그냥 비빔만두 먹는거와 같아요!
오랜만에 수원의 유명한 만두 맛집인 보영만두에서 군만두와 쫄면을 포장해서 먹었는데요.
오랜만에 먹어도 군만두 바삭함과 고기 맛과 향이 많이 나서 좋았네요.
사실 쫄면의 맛이 엄청 맛있다는건 잘 모르겠는데,
군만두와 쫄면 같이 먹으면 확실히 맛있네요. ㅋ
보영만두 매탄직영점에서 군만두와 쫄면 포장해 먹은 후기였어요~!
* 보영만두 매탄직영점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로 106 두성프라자
매탄권선역 4번 출구에서 919m
* 전화번호
031-212-1331
* 영업시간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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